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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홀

6. 캐나다워홀 막차 하우스메이트 네일해주기, 한남마트, TD뱅크 은행계좌, 링고부트, 콜 하버

by harumood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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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넘버를 받은 다음날, 하우스메이트에게 네일아트를 해줬다. 재료가 준비 안된게 많아서 손톱에 스크레치도 내지 못하고 진행했지만,
그래도 손을 내어준 하우스 메이트에게 감사를 :)
하 이제 곧 레주메도 쓰고 네일아트샵 구직도 해야하는데.
빨리 실력이 늘어서 내 주변사람들 다 잘해주고 싶다.
 

 
오늘의 첫 경험은 한남마트 방문.
영어공부하는 링고부트라는 앱의 회사를 방문할 예정.
한국식으로 박카스 사가고 싶었는데, 없어서 배즙으로 대체 
 

 
없는게 없다. 맘 먹으면 한식 다 먹을 수 있음
하지만 지갑이 가벼워질 수 있음.
 

 
두줄에 만원넘음 호호
 

 
밴쿠버의 좋은 점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한다는 것이다.
마치 부산처럼. 그래서 언제든지 바다를 볼 수 있다.
점점 익숙해지고 있지만, 그래도 좋은 밴쿠버의 거리.
 

 
길거리에서 배우는 영어표현
예의를 지켜주세요
애완견 출입 금지 및 배변 금지 라는 뜻이죠.
 

 
이제 노란줄 땅겨서 버스 내릴줄도 안다.
소소한 문화차이 재밌다.
 

 
이방인의 시선. 익숙해지는 것이 좋으면서 싫은 모순적인 마음.
 

 
비온뒤 맑은 밴쿠버. 

 
언제봐도 기분좋은 뷰

 

 
다운타운에 간 김에 열심히 뷰 감상하기.
하루를 기분좋게 만드는 것 무척이나 중요하다.
나의 24시간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잘 파악하고 있다면.
대체로 기분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요즘의 나는 넓디 넓은 자연을  좋은 날 즐기는 것.
벤치에 앉아서 바다를 하루종일 바라봐도 기분이 좋은 걸.
물론 건강을 위해 추워지기 전에 귀가해야 한다
 

 
인스턴트 치킨누들스프와 달걀 간장밥
퓨전이당 호호
 

 
외식이 비싸기도 하고, 또 생각해보면 한국에서의 생활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잘하진 않지만, 먹을만한 자취음식 만들기
언제쯤 요리에 흥미가 생길라나,
 

 
다운타운에는 멋진 건축물들이 많다.
한국에서 쉽해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모양의 건물들.
누가 기획하고 지었을까, 어떤 스타일의 건축일까 이런것들이 궁금해진다.


내가 공부하는 영어 앱, 링고부트 밴쿠버 사무실을 방문했다.
 요즘들어 느끼는 건 주변에 정말 좋은 사람이 많다는 것.

해외에 나와서 더 많이 느낀다. 그리고 항상 그들은 말한다. 네가 좋은 사람이라 그런거라고.

그리고 그들도 본인이 좋은 사람인 걸 안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내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가득하다.

 

삶은 살아가는데는 두가지 사람이 공존한다.

돈을 쫓아 돈을 버는 사람과 가치를 쫓아 돈을 버는 사람

두가지 방식 모두 돈을 벌 수 있다.

무엇이 나쁘다고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도 없다.

둘 다 멋지다고 생각한다. 

나는 비전과 가치를 주는 쪽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편인데, 링고부트 대표님이 나에겐 딱 그런 분이었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려는 사람, 하는 사람.

그리고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 

나에게 레주메 워크샵을 진행해주신 직원분 역시 너무나 사랑스러운 무드로 나를 무척이나 밝게 맞이해주셨다.

캐나다에서 만난 첫 사람들이 이렇게나 인상 깊다니, 언제나 감사한 일 가득이다.

나도 세상에 도움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만 잘하면 되는 세상. 감사하며 살아야지.

 

 
콜하버
링고부트 대표님과 직원분을 만나뵙고 콜하버에서 멍타임
 

 
벤치에 앉아서 한참을 바다와 산 바라보기
벤쿠버는 1년 중 날씨가 맑은 날이 많지 않아, 날 좋으면 다들 나가라고 말해준다.
아이와 산책하는 엄마, 러닝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관광하는 사람, 연인, 비즈니스맨
모든 사람을 이 곳에서 만날 수 있다.
 

 
그들에겐 내가 어떻게 보일까? 궁금해진 하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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