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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각31

미니멀리스트의 월동준비 어느 카페 또 다른 미니멀 라이프 이번에 비움을 한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방에 서랍 하나를 비웠다. 이미 서랍 속은 어느 정도 정리돼서 널널한 편이었는데 방에 책상을 없애면서 서랍 하나도 필요 없게 됐다. 물건을 전부 꺼내서 기존에 서랍장에 비워진 곳으로 채웠다. 채우면서도 기존에 서랍장에서 안 입는 베이지색 니트 가디건을 버리기로 했다. 일단 손이 안 가고, 내가 입으니 왠지 모르게 할머니 느낌이 나서... ㅋㅋㅋ 안녕 가디건아... 글도 좌식 미니 테이블에 앉아 쓰고 있다. 편리한 건 노트북 화면을 보고 운동을 따라 할 때나 누워서 영상을 볼 때다. 이것 때문에 사실 책상에서 노트북을 오르내리기 불편해서 싹 다 없애버렸다. 내 생활동선과 더 어울린다. 읽어야 할 책들이 방황하고 있다. 서랍 장위에.. 2017. 9. 11.
퇴사 후 한달 돌아보기 8월편 6월에 퇴사를 했으니, 7월, 8월, 그리고 이제 9월이 왔다. 퇴사후 두달이 지났다. 어떻게 지내냐고? 아주 잘지낸다. 다른점은.. 소득이 줄었다는 점?ㅎㅎㅎ 그 외엔 훨씬 능동적이고 재미있게 살고 있다. 이제는 한달, 한달이, 하루 하루가 매우 소중하다. 스스로 독립하는 과정에 서 있고, 나는 앞으로 3년 안에 내 인생을 바꿔 볼 생각이니까, 8월의 큼지막한 활동들을 정리해보자. 1. 영감프로젝트를 시작하다! 작은창업학교를 다녀서 좋은점이 많다.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모여서 대화를 할 수 있고, 정보도 얻을 수 있다.다른 사람들의 작은 창업이야기를 볼 수도 있다. 작은창업2기 멤버 중에 한 분인 호랑이님은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 분야가 영어였고, 그래서 영어로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이름하야 '영감.. 2017. 9. 7.
시스템화를 통하여 시간부자가 되다.(세일님과의 밋업이야기) 작은창업 강의를 들으면서 기연님이 창업스승님과의 만남을 주선해 주셨다. 그래서 수요일에 수업하고 목요일에 만남!! 세일님은 대기업 10년 다니시다가 창업(사업)을 하시고 지금은 시간부자가 되신 분이다. 본인은 엄청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이렇게 와서 얘기를 한다고 하셨지만, 나에겐 너무 멋있고 대단한 분이셨다. 그리고 가치관 생각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야기를 공감하며 들을 수 있었다. 하루 두시간 일, 취미는 멍때리기 이것은 요즘의 세일님의 모습이다. 건물주가 아니라면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세일님은 하셨다. 본인의 생각과 목표가 뚜렷하고 엄청난 공부와 지속적인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이다. 1년동안 자아를 찾기 위해 세미나를 다니며 고뇌하였다고 한다. 그렇게 세일님은 한 세미나에서 알게 된 '글로벌온라인유통.. 2017. 9. 3.
나의 워라벨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 적당히 벌고 잘 살자! 를 외치는 요즘 젊은이들! (나도) 과연 나는 워라벨, 즉 일과 삶의 조화(work and lifebalnce)를 잘 이루고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나만의 워라벨에 대한 기록. 미니멀하게 살기 요즘 나의 관심은 미니멀리즘. 정말 필요한 것들에게 자리를 지정해 주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없다. 손이 안 가는 신발, 옷, 가방을 많이 비우고 나니 옷장 하나에 사계절 옷이 모두 들어갈 정도로 줄어들었다. 서랍장 역시 여유가 있어 옷을 찾아보기 아주 편하다. 여전히 손이 안 가는 옷이 있지만 유예기간이 필요한 옷들은 남겨두었다. 1년 후엔 비울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는 김에 냉장고 정리도 했다. 깔끔하게 먹는 음식만 넣어둔 냉장고는 열 때마다 기분이 좋다. 화장실 역시 수납 장엔 수건뿐 .. 2017.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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