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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각31

나는 살테니 너는 팔아라~'-'; 중고나라보다 편리한 당근마켓♪ 나는 살테니 너는 팔아라^^; 당근마켓 이용후기 “당근~♪ ...당근~♪ ...당근~♪ ” 어디에선가 자꾸 당근~♪ 소리가 귓가 멤돈다. 그놈의 당근이 뭐길레;;;;;;;;; 아빠 당근이 뭐길레 자꾸 당근 당근 하는거야~~ "어~~ 그런게 있어~~" 역시 긴 설명을 하지 않는 아빠덕에 당근~ 소리에 맞춰 아빠 옆에 찰싹 붙어 무엇을 하는지 확인을 하는게 빨랐다. "음 중고나라의 어플 버전이군." 때마침 방을 정리 중이었고, 쓰지 않는 물건들이 발견되었다. 고데기, 색연필 등 여러가지 물품이 눈에 띄었다. 평소 같으면 당장 버릴텐데 쓰지않는 새제품과 새것에 가까운 중고상품을 보니 당근마켓이 떠올랐다. 상품을 올리자마자 연락이 오는 신세계를 겪었다. 물건이 팔리는게 너무 신기해서 아빠에게 “아빠 나 물건이 .. 2018. 6. 18.
[일드] 우리집엔 아무것도 없어 후기, 미니멀 고수가 가족들과 살아가는 방법 [일드] 우리집엔 아무것도 없어 후기, 미니멀 고수가 가족들과 살아가는 방법 네이버 카페 ‘미니멀 라이프’에 가입을 하고 정말 많은 게시글을 보았다. 다른 분들은 어떤 물건을 비우는지, 물건을 비우면서, 비우고 난 후 어떤 감정이 들었는지, 또 무엇을 깨달았는지 등의 글을 보면서 많이 공감하기도 하고, 또한 각자의 상황에 따라 미니멀리즘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수 있겠구나 싶었다. 매일매일 그날 올라오는 글들을 정독하는 상황에 이르면서 한 회원이 올린 미니멀리즘 일본드라마를 보고 이번엔 너다!! 라는 마음으로 바로 정주행을 시작했다. 그 이름이야 말로 미니멀의 끝을 연상하는 ‘우리집엔 아무것도 없어’ 총 6편으로 이루어진 짧은 에피소드를 당일에 몰아서 보았다. 정말 텅텅 빈 공간에서 주인공 '마이'와 .. 2018. 6. 16.
화장에 대한 단상 feat.탈코르셋 화장에 대한 단상 feat.탈코르셋 인위적인 외모를 거부하는 개인적인 취향(?)덕에중,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화장실에서 열심히 화장을 해도 신경쓰지 않고 화장을 하고 다니지 않았다. 남자애들이 직접적으로 "넌 왜 눈썹을 안그리냐" 혹은 간접적으로 다른친구에게 "걘 화장 왜 안해?" 라며 별 시덥잔은 얘기를 하는 걸 듣기도 했었다. 대학을 사회체육학과로 갔다. 이제는 화장도 하지말고 염색도 하지말고 치마도 입지 말란다.한 학기 꾹 참고 2학년이 되어서 신나게 풀메이크업을 하고, 매일매일 옷을 코디하며 멋을 부리고 살았다.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힘든것도 모르고 열심히 화장을 했다. 물론 화장을 지우는 건 너무 귀찮았다. 주변에 남자들은 내가 화장을 스모키로 한 날엔 너무 쎄보인다고 연하게 하는게 예쁘다고 .. 201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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