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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 향

합리적인 가격에 분위기 있는 악세사리를 원한다면? 연희동 '가라지가게'

by harumood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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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유어마인드를 구경하고 1층으로 내려오던 중 지하에 액세서리들이 진열된 유리창을 발견했다.

 

 

 

 

비좁은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자그마한 분위기 있는 공간이 나타났다.

귀걸이 목걸이, 반지, 헤어핀 등 다양한 악세사리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름은 가라지가게.

무슨 뜻인가 했더니 garage(차고, 주차장)가 한국어로 들리는 소리였다.

추측컨데 가라지가게는 분명 차고를 개조해서 만든 공간일 것이다.

맞는 것 같아 따로 물어보지는 않았다^^;
(책자는 펴보지 않았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보다는 분위기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악세사리를 좋아하는데, 정말 내취향의 귀걸이며, 목걸이들이 많이 디피되어 있었다. 진짜 금,은이 아니어서 그런지 부담없는 가격대였다.

나도 모르게 가을에 착용할 귀걸이를 하나 구입했다.

 

 

 

악세사리 공간을 옆에는 가구를 파는 또 다른 공간이 있었다.

 

 

 

책들은 모두 디피용이지만 책장과 의자는 판매를 하고 있었다.

의자는 너무 편하고 코지한 느낌이 들었다.

귀여운 액세서리의 가격을 듣다 의자의 가격을 들어보니 비싸게 느껴졌지만, 역시 편하고 좋은 건 비싸구나.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온라인스토어가 있나해서 검색해보니
가라지가게는 악세사리가 메인이 아닌, 수납가구들이 메인이었다 두둥,,ㅇㅅㅇ
반전...!
아마도 악세사리가 디피되어있던 수납가구들 모두 가라지가게에서 판매하는 제품인 것 같다.
그나저나 저 악세사리들 온라인에서 판매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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