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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 향73

일산 대형 카페 추천 : 식물원 느낌의 식사동 포레스트아웃팅스 11번 버스를 타고 일산 가는 길에 매번 주유소를 지나간다. 어느 순간부터 커다란 무언가가 지어지기 시작했는데, 엄청 큰 대형 카페 '포레스트 아웃 팅스'였다. 커다란 건물에 수많은 식물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었다. 넓은 주차공간이 구비되어있어 요즘같이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이라 생각됐다. 흡사 교회 외관...^^ 카페이기도 하면서 브런치를 함께 판매하기 때문에 간단한 요기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1층과 2층에 다양한 앉을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연인, 친구들이 함께하기 너무 좋다. 그래서 그런지 10명 이상의 모임을 하시는 분들이라던지, 아기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대가족 모여있는 모습도 보았는데, 평상처럼 제작된 공간 또는 여러 명이 앉을 공간들이 제공되어서 인지 대형.. 2020. 11. 9.
원당 맛집 가족 외식 메뉴 추천 ! 원당 남도일미 본점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다 남도일미를 한번 가보자! 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날은 남도일미가 문을 닫아 다른 소고기집을 가서 밥을 먹었다. 그때 내동생과 나는 이미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남도일미는 무조건 맛있다. 최소 중박은 간다 라며 호언 장담을 했었다. 일단 '남도'가 들어간다는 것은 전라남도 음식이라는 뜻이고, 우리 가족은 전라남도 음식을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그 맛을 믿어 의심치 않았고 언젠가는 꼭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결국 가족과는 남도일미를 가지 못했지만, 나의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와 함께 원당 남도일미 본점을 방문하였다. 우리는 암퇘지를 시켰고, 목전지, 통목살, 통삽겹 부위별로 초벌구이가 되어 나온다. 고기는 구워주는 사람에 따라 맛이 변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초반에는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 2020. 9. 10.
합리적인 가격에 분위기 있는 악세사리를 원한다면? 연희동 '가라지가게' 연희동 유어마인드를 구경하고 1층으로 내려오던 중 지하에 액세서리들이 진열된 유리창을 발견했다. 비좁은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자그마한 분위기 있는 공간이 나타났다.귀걸이 목걸이, 반지, 헤어핀 등 다양한 악세사리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름은 가라지가게.무슨 뜻인가 했더니 garage(차고, 주차장)가 한국어로 들리는 소리였다.추측컨데 가라지가게는 분명 차고를 개조해서 만든 공간일 것이다.맞는 것 같아 따로 물어보지는 않았다^^; (책자는 펴보지 않았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보다는 분위기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악세사리를 좋아하는데, 정말 내취향의 귀걸이며, 목걸이들이 많이 디피되어 있었다. 진짜 금,은이 아니어서 그런지 부담없는 가격대였다.나도 모르게 가을에 착용할 귀걸이를 하나 구입했.. 2020. 9. 9.
시간 가는줄 모르고 구경했던 연희동 독립서점 '유어마인드' 연희동 어느 주택을 들어가 보면 다양한 스토어가 밀집된 공간을 마주하게 된다. 2층으로 계단을 올라가게 되면 하얀 강아지가 꼬리를 세차게 흔들며 사람을 반긴다. 물론 내가 간 '유어마인드'의 소속은 아닌 듯 하나, 이 귀여운 강아지를 따라 올라가면 연희동 독립서점 '유어마인드'가 나온다. 재미있는 고양이 책들이 넘쳐나는 곳 힐링을 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책들이 넘쳐나는 곳 하나하나 꺼내보며 살펴보는데, 미소 지어지는 책들이 많아 책을 들고 친구에게 다가가 책을 조용히 읽어주곤 했다. 20-30대의 사람들이 보면 공감할 만한 책들이 되게 많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 구조의 책들을 보면서 책을 이렇게도 만들 수도 있구나 싶었던 공간. 이런 것이 독립서점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뱅앤롭스스피커 지인 중 디자이..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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