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라 톤다운 셀프염색약 추천 : PLATINUM 77/81 + RICH 3/6

웰라 톤다운 셀프염색약 추천 : 

PLATINUM 77/81 + RICH 3/6

머리가 빠르게 자라는 타입, 스트레스를 헤어스타일 변화로 푸는 타입.

그래서 매달 머리에 쓰는 돈이 어느정도 정해져있었다.

그러다가 지인에게 셀프염색을 추천받았고, 그 이후로 컷트와 펌을 제외하고 염색은 스스로 하고 있다.

오랫만에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에가서 염색은 웰라염색약을 조합하여 셀프로 하고 있고, 이번엔 톤다운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대략 10년은 함께해온 디자이너샘이라 많이 친해지기도 해서 그런지 웰라 톤다운 염색약 번호를 추천해 주셨다.

머리의 변화로 인한 실패를 딱히 무서워 하지 않기에, 기억해두었다가 추천하는 웰라 염색약을 구매하여 직접 염색을 하였다. 

구매할 때 색상표를 보니 어두운 진회색과 보라색. 

뭐 대충 거뭇하고 보라보라하게 나오겠군. 이라고 생각하며 염색을 진행했다ㅋ

웰라 톤다운 셀프염색약 추천 : PLATINUM 77/81 + RICH 3/6

이번 겨울 톤다운 하고 한동안 염색은 안했으면 한다.

매달 염색을 하니 머리가 상하는 걸 빠르게 느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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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염색하는 방법

셀프염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용량조절이다.

매번 염색할 때마다 어느정도의 양으로 조제해야하는지 헷갈린다.

이번에 포스팅 하면서 잘 정리해두어야지 ;)

나의 경우 칼단발로 머리가 짧기 때문에 길이 20cm 용량을 보고 조제했지만,

매번 반정도가 남는다...ㅋㅋ

20cm 정도는 중단발 정도의 용량인 것 같다.

염색약은 1:1로 조제 하여 60g 중에  

PLATINUM 77/81 : 30g + RICH 3/6 30g 

나머지 산화제 60g 을 맞춰  총 120g을 만들었다.

PLATINUM 77/81 : 30g + RICH 3/6 30g 

산화제 60g

산화제는 유명한 웰라 콜레스톤 산화제 6% 사용

탈색할 때 산 건데 염색을 자주하니 이번 사용이 마지막이었음...

약간 모자라서 염색약 사면 오는 산화제를 넣어 60g 비율 맞춤 ㅎㅎ

염색약 구매할 때 함께 온 영양제? 파우치 한봉을 투여 후 쉐킷쉐킷 섞으면 염색약 준비는 끝!

머리에 골고루 샴푸하듯이 그리고 빗질 해가면서 꼼꼼히 바르고 비닐헤어캡을 쓰고 30 분 방치 후

삼푸해주었다.

BEFORE

염색 전 기존 머리색 평범한 갈색머리 ?

어플 사용해서 찍은 후 기존 헤어컬러

AFTER

기본카메라로 찍은 헤어컬러

어플을 이용해서 찍은 헤어컬러

아무래도 어플은 뽀샤시 효과가 낭낭해서 그런지 밝게 나오는데, 실제로 보면 좀더 어두운데 보라보라하고, 검은 느낌이 많이 난다.

머리를 본 사람들이 다들 갑자기 나를 못알아봄.. 그리고 되게 겨울겨울하다고 말해줬다.

앞으로 겨울은 톤다운 했으니 머리 염색은 좀 쉬는걸로!

겨울맞이 셀프 톤다운 염색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