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읽다] 라는 새 카테고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취향을 모으기 위함인데요.
새로운 음악들도 좋고 과거에 좋았던 곡들도 종종 떠오르면 메모를 해두었다가 기록하려고 해요.
어디선가 본 글이 있어요.
"확신은 사라지지만 취향은 늘어간다"는 말 처럼, 저도 저만의 취향을 확고히 다지고 싶네요.ㅎㅎ
오늘의 첫 곡은 롤러코스터 의 '숨길 수 없어요' 입니다.
어! 나 이 노래 좋아하는데~!! 라고 제가 말하는 순간의 음악들은 팔할이 중학교 시절에 듣던 곡이더라고요.
그때 코린베일리래, 롤러코스터, 넬, 등 아무튼 우울한 음악은 혼자 다들었네요 ㅋㅋㅋ
효리네 민박을 보면서 국민남편이 된 이상순이 롤러코스터의 멤버였다는 사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롤러코스터의 음악이 많이 들리다보니 추억이 돋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음악을 들을때 항상 가사보다 멜로디가 와닿으면 듣는 편인데, 글을 쓰면서 보니
가사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더 좋네요.
나와 비밀을 공유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니까요.
그래서 그한테는 더 이상 숨기지 못하고 울기도하고, 웃기도 하나봅니다.
유튜브 영상 올려 놨으니 한 번 들어보세요:)
롤러코스터 _ 숨길 수 없어요 가사
당신은 알고 있었나요
처음 보던 그 순간부터
이런 모습의 나 믿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 흔들리는 나를 어떻게 해
아- 아무 말도 아- 소용 없어
이제는 더이상 숨길 수 없어요
사랑하고 있어
당신과 나만의 비밀이 되나요 이렇게
갑자기 눈물이 나고
왜 갑자기 또 기뻐지나요
이런 모습의 나 믿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 흔들리는 나를
이제는 더 이상 숨길 수 없어요
사랑하고 있어
당신과 나만의 비밀이 되나요 이렇게
이제는 더 이상 멈출 수 없어요
사랑하고 있어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좋아요. 목소리도 가사도)
당신과 나만의 비밀이되나요
아- 아무 말도 아- 소용 없어
이제는 더 이상 숨길수 없어요
사랑하고있어
당신과 나만의 비밀이 되나요 이렇게
이제는 더이상 멈출 수 없어요
사랑하고있어
당신과 나만의 비밀이 되나요
[음악을 읽다] 첫 번째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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