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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 향

토마토캐닝이란? 토마토를 신선하고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

by harumood 2017.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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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농장 덕에 신선하고 약간은 못생긴? 채소들이 넘쳐납니다.

덕분에 건강한 재료를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작년에도 토마토를 갈아서 요구르트와 섞어서 아침식사대용으로 토마토주스를 만들어 주셔서 한참을 잘 먹고 다닌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뭐든지 오래먹으면 질리는 법!!

올해도 여전히 풍년인 토마토를 어떻게 활용할까에 대한 고민을 하다 '토마토캐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토마토캐닝'이란 토마토를 장기보관하기 위해 병조림을 만드는 것을 말해요.

역시 온라인 서치를 하면서 저만의 정보를 수집하고 실천해보았답니다.

 

토마토 캐닝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깨끗이 씻은 토마토를 준비해주시구요.

토마토 껍질을 쉽게 벗기기 위해 십자 칼모양을 내주세요.

칼집은 끝까지 내주시는게 껍질 벗기기 쉽답니다.

저는 위쪽 칼집만 내서 아래쪽은 껍질을 뜯어냈어요 ㅋㅋㅋ

 

 

 

 

울퉁불퉁 못생긴 토마토..!!

칼집을 낸 토마토는 뜨거운 물에 약 30~1분간 데쳐주세요.

살살 돌려가면 데치니까 껍질이 물 안에서 거의 벗겨지더라구요.

 

 

 

 

 

데친 토마토는 얼음물에 살짝 헹구고 껍질을 벗겨주세요.

 

 

 

 

껍질만 벗겨도 먹는 식감이 훨씬 좋아져요.

 

 

 

 

열심히 껍질을 벗겼습니다.

정말 노동이란...ㅎㅎ

 

 

 

 

껍질을 벗긴 토마토는 중불에 끓여주세요.

계속 끓이다보면 스프처럼 변하는 시점이 오는데 그 정도 끓이면 되요.

저는 빨리 끓이고 싶어서 토마토를 가위로 마구 분해하고 끓였습니다..ㅎ

 

끓인 후 소금을 한 스푼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는 이유는 변색방지와 단맛 활성화 때문이랍니다.

저는 소금과 설탕을 조금씩 넣어보았어요.

 

한 스푼씩 떠 먹으며 벌써 간을...ㅋㅋㅋ

 

 

 

 

 

 

약간 마녀스프...? 친구가 쌈장으로 봤다던데

그래서 조그맣게 올려보았습니다.

이런 형체가 되면 다 끓인거에요.

 

 

 

 

짠 -

건강한 하루 식사가 될 수 있어요.

시원하게 후루룩 마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토마토 캐닝의 매력은 신선한 토마토의 향과 맛을 실온 상태에서 최대 1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렇게 만들어진 토마토캐닝 은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답니다.

 

1) 토마토 스프로 만들어 먹기

2) 토마토 주스 만들기

3)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로 활용하기

 

등등인데 더 많이 안 떠오르네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는 미리 신선한 토마토를 이용하여 캐닝을 해두고 사용한다고 해요.

그만큼 향과 맛이 마트에서 파는 토마토통조림하고는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겠죠?


 

 

 

이렇게 유리병에 담아서 밀폐하여 보관하시면 되요.

뚜껑을 꽉 닫고 뒤집어 놓았다가 상온 보관을 해도 된답니다.

 

 

 

(사진출처 : 생방송투데이)

 

건강한 식재료는 우리에게 항상 좋은 기운을 줍니다.

토마토는 리코펜, 비타민 C 등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환자들에게도 좋은 식품이래요.

 

토마토와 잘맞는 궁합 도 알아볼까요?

 

토마토와 소금이 만나면 ? 세포 에너지 신진대사에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와 우유가 만나면 ? 체내 흡수율 증가

 

토마토와 올리브유가 만나면? 체내 흡수율 4배 증가

 

토마토와 육류가 만나면? 토마토가 위액 분비 촉진 단백질 소화 유도

 

 

 

(사진출처 : 생방송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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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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