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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점심메뉴 추천: 안국고다(설렁탕, 육회비빔밥, 불고기비빔밥) 오랜만에 안국역 근처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회사 점심시간에 맞춰 빠르게 나올 수 있는 음식을 찾다 보니, 안국고다를 알게 되었다. 설렁탕이 메인인 집이지만, 여름이고 너무 더웠고, 그래서 간편하게 육회비빔밥을 시켰다. 육회비빔밥 설렁탕 육수, 간단한 밑반찬이 정갈하게 나온다. 육회비비밤밥의 고기들은 밥을 다 먹을 때까지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육회 클로즈업 샷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다. 육회비빔밥이 먹고 싶을 때 가끔 와도 좋을 듯하다. 지인이 주문한 불고기 비빔밥은 시키지 못했지만, 한입 먹자마자 맛있다고 말한걸 보니 안국고다 전 메뉴 모두 중간 이상 하는 무난한 맛인 것 같다. 다음에 혹시 지인을 데려갈 때 잊지 않으려고 기록해주는 포스팅 :) 가격은 만원, 만 이천 원 정도 정갈한 한 끼 식사를 .. 2020. 9. 1.
안국역 분위기 맛집 한옥카페 ‘어니언 안국’ 안국역 분위기 맛집 한옥카페 ‘어니언 안국’ 날 좋은 어느 날.지인을 만난 날.만나자는 인사가 빈말이 아닌 우리들. 만나자는 말이 나오는 순간 약속을 잡고 빠르게 만남을 가졌다. 난 이런 걸 좋아한다. 내뱉는 말을 지키는 것. 오랜만의 만남에 열심히 서치를 하여 찾은 어니언 안국. 아주 오래전 어니언 성수를 다녀온 기억이 있다. 그때의 카페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이번엔 어니언 안국을 다녀와보기로 했다. 평소 약속에 늦는 걸 싫어하는 타입이라 일찍이 나와 카페를 둘러보았다.기억에 남는 음악은 없지만 어니언 안국 특유의 꽃밭 이미지는 마치 영화를 연상케 했다. 새 모형 뒷모습을 찍는데, 이곳은 참새가 방앗간 드나들 듯, 진짜 참새가 많았다.카페 한켠에서는 누군가 혼자 대화를 하길래, 들여다보았더.. 2020. 8. 28.
혼자 사색하기 좋은 조용한 망원 카페 '앤트러사이트 서교' 혼자 사색하기 좋은 조용한 망원 카페 '앤트러사이트 서교' 오랜만에 지인들과 모임이 있었다. 우리의 만남의 장소는 망원동 '앤트러사이트 서교'. 이름은 엄청 많이 들어볼 정도로 유명하지만 카페를 찾아다니지 않는 터라 이렇게 힙한 공간인지 몰랐다. 우리는 사람들이 붐비기 전 오전 시간에 만나 담소를 나누었다. 지인이 사람이 몰리면 자리가 없다고 했다. 이런 힙한 곳을 오려면 참 부지런해야 하는구나 싶었다^^ 카페 외관엔 마당이 있고, 카페를 들어가면서도 내가 카페를 온 건지, 전시를 보러 온 건지 약간 헷갈리는 듯한 건축이었다. 2층 카페 모습. 정말 일찍와서 사람이 아무 없...ㅎ 시끄럽고 소란스러운 일반 카페와 다르게 여기 앤트러사이트는 조용히 담소를 나눠야 한다. 나도 모르게 큰소리로 웃었다가, 1차..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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