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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서44

월든, 간소한 삶을 통한 정신적 사유의 예찬. 어떻게 살것인가? 월든, W a l d e n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 # 나는 이 책을 읽는 것이 왜 이렇게 버거웠는지 모르겠다. 읽다 지쳐 미루고 미루고 미뤄서 오늘에서야 월든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심지어 오늘의 목표가 월든을 다 읽는 것이었을 정도, 28살에 월든 호숫가에 들어가 2년동안 살아가는 소로우의 이야기가 왜 이렇게 버거운지... 그저 숲 속에서 육체노동을 하고, 자연과 동물들의 세세한 묘사가 담겨 있는 이것은 별로 재밌지도 않고 가볍게 넘겨 읽을수도 없는 책이었다. 어쨌든 나는 책을 끝까지 읽었고, 끝맺으며 쓴 작가의 글을 보면서 내가 이 글을 읽으려고 여기까지 달려왔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아직도 이 책을 전부 이해했다고 하진 못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사유한 내용.. 2018. 1. 17.
백년을 살아보니, 미리듣는 현자의 이야기 백년을 살아보니, 김형석 지음 생각을 많이 한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말이다. 언제나 현자들에게 지혜를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이번에 도서관을 갔다가 누군가가 반납한 책을 덥썩 집어왔다. 읽고서 역시나 기억하고 싶은 문구들을 기록해본다. 로마는 왜 무너졌을까 가장 중요한 점은 돈과 경제는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는 관념이다. . 돈과 경제는 좀 더 인간다운 삶을 위한 수단이며 과정일 뿐이다. 돈과 경제가 인생의 목적이라고 빋고 사는 사람들은 그것을 소유하기를 원한다. 소유욕은 한계가 없기 때문에 자신은 물론 그 사회도 병들게 된다. . 역사가들은 '로마가 왜 무너졌는가'라고 물었다. 일을 적게 하거나 안 하고, 부가 축적되었기 때문이다. 도덕성의 빈곤이 로마의 종말을 가져온 것.. 2018. 1. 9.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10대들이여 꿈을 꿔라!! 정말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이야기일까?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김태광 이 책은 내가 느끼기에 이런 내용이다. 생생히 꿈꾸고 시각화해라. 열심히 공부해라. 열심히 노력해라. 실패해도 도전해라. 좋은 습관을 가져라. 열심히 노력만 해야하는 이 책이 약간은 반항심을 들게 하기도 했지만, 결론은 어느시대에나 노력한 사람이 무엇가를 해낸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기고 싶은 글들을 정리 해 보았다. "이제까지 제가 배운 최대의 교훈은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제가 만약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알 수 있습니다. - 카네기 나도 항상 공감하는 말이다.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의 생각을 알아야 한다. 그사람이 어떤 일을 지금 하느냐.. 2018. 1. 5.
2018년 새해 내가 읽고 싶은 책 Best 7 매번 읽고 싶었던 책들이 있다. 정확한 책의 제목을 가진것도 있고, 그저 어떤 분야에 입문하고 싶어 읽고싶은 책도 있었다. 작년에 읽은 책들을 돌아보면 경제, 창업, 생각과 관련된 책을 읽었던 것 같다. 그 순간순간에 궁금한 내용들을 해소해줄 수 있는 책들을 위주로 책을 읽곤 했는데 그러면서도 항상 마음 한켠에 언젠가는 읽어야지, 나중에 읽어야지 했던 분야가 몇가지 있었다. 내가 올해 읽고 싶은 분야는 3가지다. 첫째는 철학 둘째는 역사 셋째는 사업 철학과 역사는 당장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많은 정보를 접하거나, 삶에서 어떤 문제에 부딪힐 때 조금은 더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철학은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해주지는 못할지언정, 나의 마음속에 있는 내면을 바라보.. 2018.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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