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캔들 꽃향기 추천 : 양재꽃시장향을 집에서 만끽하는 방법 !

양키캔들 꽃향기 추천 : 

양재꽃시장향을 집에서 만끽하는 방법 !

오랫만에 양키캔들 시리즈로 돌아왔다.

양키캔들에는 꽃향기도 다양하게 있는데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는 향이 있는가 하면 무난하게 선물하기 좋은 향들도 많다.

호불호가 덜 갈리는 순으로 5가지의 꽃향기 소개한 후,  신선한 생화 향을 추가해보려고 한다.

봄내음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양키캔들 꽃향기 Best 5

1. 썬 드렌치드 애프리콧 로즈

썬 드렌치드 애프리콧 로즈 Sun-Drenched Apricot Rose

따스한 햇빛을 듬뿍 머금은 잘익은 달콤새콤한 살구와 만개한 장미의 신선함을 가득 담은 싱그러운 향이 기분전환에 도움을 줍니다.

발향력과 확산력이 뛰어나고 부드러우면서 따뜻하고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의 싱그러운 향입니다.

Fragrance Note

TOP :  Sun Drenched Apricot 썬 드렌치 살구, Nectarine Blossom 복숭아꽃

MIDDLE : Apricot Roses 살구 장미, Gardenia Petals 가드니아 페탈

BASE : Sheer Musk 시어 머스크, Soft Power 소프트 파우더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상큼하고 싱그러운 꽃향기가 필요하다면 추천하는 향.

장미와 살구향의 조화로 달콤하지만 신선한 장미향을 듬뿍 느낄 수 있다.

거실에 피워두면 내 마음도 함께 기분 좋아질 것만 같은 향이다.

2. 미드나잇 쟈스민

미드나잇 쟈스민 Midnight Jasmine

워터 쟈스민, 스윗 허니써클, 네놀리 만다린 블라썸의 퓨어 에센셜 오일 블랜딩

매혹적인 쟈스민의 풍부한 향에 달콤한 스위 허니 서클의 향이 어우러져 피로를 풀어주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미드나잇 쟈스민 향은 선물하기 좋은 양키캔들 향으로도 뽑았지만, 정말 무난한 '쟈스민티'의 향이다.

자극적인 향기가 싫고, 은은한 꽃향을 원한다면 주저없이 추천한다.

3. 가든 스윗 피

가든 스윗 피 Garden Sweet Pea

프리지아, 로즈우드, 피치, 서양 배의 퓨어 에센셜 오일 블랜딩

부드러운 프리지아, 로즈우드 수목향과 과일향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신선한 완두콩 꽃이 활짝 핀 정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공기정화기능이 뛰어나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가든 스윗 피는 호불호가 적고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 향이다. 미드나잇 쟈스민보다는 향이 더 있고 프리지아 꽃과 서양배의 향으로 달콤한 꽃향이 난다. 봄날에 피우기 좋은 달달한 향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4. 프레쉬 컷 로즈

프레쉬 컷 로즈

신선하고 순수한 장미의 퓨어 에센셜 오일 블랜딩

꽃의 여왕 장미의 우아함을 최상의 신선함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다른 향은 배합하지 않았으며, 우울하고 스트레스로 지쳐있을 때 도움을 줍니다.

프레쉬 컷 로즈는 취향이 조금 갈린다. 생화의 느낌이 많이 나는 향이지만, 누군가는 인공장미의 향으로 느끼기도 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처음에 찬향을 맡았을 때는 조금 거부감이 들었지만 어느순간 생화의 향이 듬뿍 느껴지면서 불로 피울때나 워머로 사용할 때나 한결같은 생화 장미의 신선한 향에 반해버렸다. 생화 향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 다만 향은 직접 맡아보고 사는게 안전하다 :)

5. 라일락 블라썸

라일락 블라썸 Lilac Blossoms

라일락과 라벤더의 퓨어 에센셜 오일 블랜딩

흰색과 보라색 꽃 잎의 색깔이 매우 아름다운 라일락의 순수한 꽃 향기와 라벤더의 매혹적인 향이 어우러져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일상에 활력을 주는 향입니다.

라일락 블라썸의 찬 향을 처음 맡았을 때 누가 이런 향을 사지...?

이게 나의 첫 반응이었다. 사람이 향기를 처음 맡았을 때 익숙한 향일수록 거부감이 없이 좋다고 느끼게 된다. 그런데 이 향을 계속 맡아보니 프레쉬 컷 로즈처럼 우아하면서 시원함도 느껴지고 생화의 느낌이 가장 많이 나는 향이었다. 가장 최근에 사용한 향이기도 하다.

워머로 녹였을 때와 불로 피웠을 때의 향 차이도 별로 없고, 신선한 꽃향기라고 표현하면 좋을 향이다.

단 호불호는 많이 갈리니 이 향도 역시 맡아보고 사는 게 좋다.

bonus + 

양키캔들 양재꽃시장 향 추천

어디선가 신선하고 싱그로운 생화의 캔들향을 찾는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그 때 떠오른 양키캔들 향들이 있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생화의 느낌이 나는 향은 두가지 프레쉬 컷 로즈, 라일락 블라썸이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한국 양키캔들에선 단종 된 러브미 러브미 낫 역시 생화의 느낌을 주는 향이다.

러브미러브미낫 Loves Me Loves Me Not

신선한 데이지 꽃과 흰 국화 꽃의 퓨어 에센셜 오일 블랜딩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향으로 순백의 하얀 꽃다발을 선물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지는 향으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효과적입니다.

러브미러브미 낫은 데이지꽃 향과 비슷한데, 이 향을 대신 할 다른 향초가 있다.

바로 그린하우스

그린하우스 Green House

매혹적인 장미와 스파이시한 허브의 퓨어 에센셜 오일 블랜딩

여러 종류의 허브향을 혼합한 향으로 허브향이 가득한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상쾌하고 싱그러운 향으로 정신을 맑게 하여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그린하우스는 향을 맡으면 러브미러브미 낫이랑 비슷한 향이 난다. 러브미러브미 낫 대체향을 찾는다면 그린하우스를 추천한다.

다양한 허브의 향이 마치 허브정원에 있는 느낌을 준다.

양재꽃시장향을 느끼고 싶을 때 가장 추천하는 순위를 매기자면

1) 라일락 블라썸

2) 그린 하우스 

3) 프레쉬 컷 로즈

 순으로 정하겠다. 

다양한 꽃이 혼합되어 있다고 느껴지는지, 얼마나 생화의 느낌이 나는지를 중점으로 뽑아보았다.

이 3가지 향을 동시에 피운다면 꽃박람회에 온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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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에 신선하고 싱그러운 향이 필요할때, 리프레쉬하고 싶을 때 앞서 소개한 향들을 사용해보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 제품 정보, 이미지 : 양키캔들 한국공식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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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나니 BEST 5에 집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