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독 서44

신입사원 생산성 책 추천 : 블럭식스 하고 싶은 것은 언제나 많다. 잘하고 싶은 것도 언제나 많다. 그렇다 보니 시간이 한정되어있다는 것을 인지 못하고, 이것저것 조금씩 깨작깨작 손대다 보니 무엇하나 제대로 끝내는 게 쉽지 않다. 부랴 부랴 도서관에 들러서 찾아보다 가볍고, 또 간단하게 시간관리를 알려줄 것 같아서 선택한 책. 확실히 하루를 6블록 안에 정리를 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다 보니, 일을 처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회사 업무가 끝나고 집에오면 뭐하지 하고 멍 때리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내가 하고 싶었던 취미생활, 자기 계발 등을 차곡차곡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참 이 간단한 기록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하루를 6블럭으로 나누면 6블록 x 월화수목금토일 = 42블록이 나온다. 각 블럭에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우선.. 2022. 2. 21.
신입 마케터 마케팅 책 추천 : 마케터의 문장 우와, 진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한 일 년 정도 책을 읽지 않았다. 원래 같으면 새해가 오기 전에 읽고 싶은 3가지 분야의 책을 뽑아 읽고 책을 정리했을 텐데, 바쁘고, 정신없다는 핑계로 일만 하며 살았던 것 같다. 올해는 조금 더 정신 차리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되면서 다방면으로 지식이 필요해졌다. 뭣도 모르고 몸으로 부딪치며 익힌 감은 어떤 식으로 방향을 나아가야 할지 조금은 실마리고 잡히고 있다. 그리하여 고른 왕초보 마케터(마케터는 아니지만 마케팅은 해야 하니까^^ㅎ)에게 추천하는 '마케터의 문장' 내용이 매우 심플하고 간결하고 가볍게 읽어보기 좋다. 한번 읽으면 기억이 안 나니까 두고두고 꺼내 읽으려고 정리하는 나만의 습관 오늘도 시작;) 마케터의 문장 가나가와.. 2022. 2. 21.
김미경의 리부트 : 코로나 이후의 시대엔 어떻게 살 것인가 어쩐 일인지 올해는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 월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코로나로 인해 모두 무산되다 보니, 독서계획 또한 뒷전으로 밀리게 되었다. 도서관이 닫힌 것이 큰 원인이기도 했다. 회사에서 발표를 하면서 사람들과 호흡하다보니, 강의, 강사 등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연한 생각만 할때쯤, 코로나가 터져 사람과 대면하는 일들이 모두 힘들다는 걸 깨닫고 잠시 생각이 멈춰있었다. 지인을 만나 생각을 공유하니 '김미경의 리부트'라는 책을 추천받았다. 본인은 읽지 않았지만, 너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추천을 해주었다. 사실 코로나 이후에 삶은 더 이상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몇 가지 기사와 뉴스를 보고 난 후에,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2020. 11. 15.
깊이 있게 나를 들여다 보는 시간, 데미안 집에 있는 모든 책을 버렸다.다시 보지 않을 거라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그나마 선물 받았던 세 권의 철학책을 남겨두었다. 데미안젊은 베르터의 고뇌햄릿 제일 먼저 집어든 데미안을 2020년의 중순이 되어서야 읽게 되었다.사실 올해 읽고 싶은 리스트의 우선순위도 아니었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도서관도 문을 닫다 보니, 그저 손이 가는 데로 읽게 되었다. 그 유명한 구절 나는 그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살고 싶었을 뿐이다.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던지? 이 문장은 여전히 내 마음을 설레게 하였고, 다시금 내가 그렇게 살고 있는지 생각하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매일 흔들리며 살아가는 자신에게 매일 고민하고 자책하는 자신에게그러지 말고 스스로를 믿으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았다. 표시해 둔 책 속 문장 한 구절 한 .. 2020. 6.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