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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 향

일산 밤리단길 카페 추천 : 커피가 찐으로 맛있는 일산 카페 '소비'

by harumood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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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밤리단길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우리의 눈에 들어온 곳은 밤리단길 카페 '소비'

우드 재질을 바탕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고, 낮 시간에 햇빛이 들어오는 카페는 매우 한적하고 나른함을 느낄 수 있었다.

 

평소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어떤 커피를 마실까 고민을 하던 찰나,

소비 카페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를 추천해주셨다.

 

사장님의 추천으로 주문한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caffe bruler 브륄레르와 caffe coco 코코넛 향의 라테를 주문했다.

 

caffe bruler는 커피 표면에 캐러멜? 설탕이 굳어져있는데 이것을 깨서 커피와 섞어 먹거나 따로 먹으면 되는데, 너무 맛있었다.

caffe coco 역시 코코넛 향이 듬뿍 나면서 맛있는 라테의 맛!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커피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함께 주문한 티라미수도 good :)

 

메뉴판에 내가 좋아하는 shakerato 샤케라또 메뉴도 있는 걸 보니, 이 집은 찐으로 커피를 잘하는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손이 많이 가고, 맛이 일정하지 못하면 만들지 못하는 메뉴들이 있다 보니, 기존에 인테리어와 감성을 강조하는 카페와는 차별성이 있다고 느껴졌다. 

 

볕이 드는 카페를 보니 혼자서 독서를 하며 커피 한 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워낙 많은 갬성 카페들이 존재하지만, 뭔가 찐으로 맛있는 커피집을 가고 싶을 때는 밤리단길 카페 '소비'를 찾을 것 같다.

커피가 진하고 다 너무 맛있다 :)

 

카페 내부가 엄청 넓지는 않지만 아늑하게 감성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시그니처 메뉴인 caffe bruler 는 또다시 먹으러 가고 싶다.

다음엔 shakerato 커피도 시켜봐야겠다.

 

일산 놀러 오는 친구와 밤리단길 가게 된다면 꼭 이 맛을 보게 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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