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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 향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연희동 카페* 앤트러사이트 연희

by harumood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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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연희동 카페

앤트러사이트 연희

Anthracite YEONHUL


 

 

 

 

연희동 쿳사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먹은 후 - 

더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찾은 공간.

 

앤트러사이트 연희에 다녀왔다.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온통 검은색이 나를 반긴다. 마치 어둠의 전시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날이 밝은 대낮에 이러한 경험을 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아득한 느낌이다.

 

어두운 통로를 지나면 1층에 주문을 받는 공간이 있다. 대체적으로 공간을 많이 비워 여백이 많다.

그리고 온통 검은색이다.  앤트러사이트 연희는 검정이 컨셉이다.

 

 

 

트렌디한 음악 소리와 사람들의 대화 소리, 앤트러사이트 연희만의 감성은 다른 카페와 확연히 다르게 느껴졌다.

 

 

 

주문을 한 후 2층을 올라서면 통유리로 되어있는 넓은 창을 볼 수 있다.

 

 

앤트러사이트 연희, 카페라테

 

중요한 건, 커피가 너무 맛있다😭

 

 

 

앤트러사이트 연희, 정말 다시 가고 싶다. 코로나 밉다 미워.

 

 

 

모든 빛을 흡수한 검정의 공간에 넓은 창으로 쏟아지는 빛을 받으며, 커피를 마시자 잠시 시간이 아득해진다.

 

 

 

 

단조로운 콘셉트임에도 불구하고 익숙하면서도 낯설고 또 오래 함께하고 싶은 다양한 감정이 공존한다.

 

 

 

 

어둠 그리고 주황 불빛,
인테리어 덕분인지 굉장히 세련되면서도 도시적인 감각을 느낄수 있었다.
공간 자체가 미니멀하지만 또 부족하지 않게 힙하다.

이곳에서 받은 영감으로
나의 방에 표현하여, 조명을 주황색으로 바꿔봐야겠다:)

 

 

 

 

 

 

앤트러사이트 연희점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135  T. 02-332-7650    월요일 - 금요일 9:00 - 22:00 / 토, 일 9:00 - 23:00

 

앤트러사이트 연희점 전용 주차안내

주말 (토, 일)은 발렛파킹 (2시간 1000원) 

 

 

앤트러사이트 연희를 들르기 전에 맛있는 브런치를 원한다면 연희동 브런치 쿳사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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