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 서

2018년 새해 내가 읽고 싶은 책 Best 7

by harumood 2018. 1. 5.
반응형


  매번 읽고 싶었던 책들이 있다.

 정확한 책의 제목을 가진것도 있고, 그저 어떤 분야에 입문하고 싶어 읽고싶은 책도 있었다. 


작년에 읽은 책들을 돌아보면 경제, 창업, 생각과 관련된 책을 읽었던 것 같다.


그 순간순간에 궁금한 내용들을 해소해줄 수 있는 책들을 위주로 책을 읽곤 했는데 그러면서도 항상 마음 한켠에 언젠가는 읽어야지, 나중에 읽어야지 했던 분야가 몇가지 있었다.


내가 올해 읽고 싶은 분야는 3가지다. 


첫째는 철학 


둘째는 역사 


셋째는 사업


철학역사는 당장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많은 정보를 접하거나, 삶에서 어떤 문제에 부딪힐 때 조금은 더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철학은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해주지는 못할지언정, 나의 마음속에 있는 내면을 바라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있어야 어떤 정보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논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개인적인 궁금증의 해소를 위해서 책을 읽게 되는 것이긴 하다^^


마지막 ! 작년에 작은창업학교를 다니면서 소비와 생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항상 소비자로만 살아오던 나는 직접 생산자가 되는 경험을 해보았다. 역시 쉽지 않은 일이었고 많이 배우고 많이 시도해봐야 한다는 걸 깨닳았다.


그래서 창업관련 책도 읽어 볼 생각이다.



그럼 이제 내가 2018년에 읽고 싶은 책 BEST 7 을 선정해 보겠다.

(읽은 책은 형광펜으로 표시해 두겠다.)


1.철학



도서관에 가서 읽고 싶은 철학책을 찾는 건 쉽지가 않았다. 

왜냐하면 책을 펼치자 마자 어려운 용어를 비롯하여 정이 가지 않아서이다. 

그래서 시도조차 하기 힘들었다. 그러다가 유튜브에 북튜버 겨울서점을 알게 되었고, 

여기에서 추천해주는 철학입문서를 읽어보기로 했다!



1) 소피의 세계, 요슈타인 가아더



소설로 읽는 철학이라는 부제로 입문자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았다.

그리고 스토리텔링의 책은 아무래도 그냥 이론서보다는 다가가기 좋은 것 같다.

20년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책이기도 하다.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금하다 :)



2)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안광복 



이 책은 정말 철학 교양서의 클래식으로 불리우는 책인 것 같다.

 저자는 고등학교 철학 선생님이기도 하다.

서양의 대표 철학자 40명의 생애를 살펴보며 그들의 철학의 핵심개념을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2. 역사


이 분야는 그냥 내가 막연하게 뽑은 책 2권이다!

그 첫번째는 바로 


3) 나의 한국현대사, 유시민



매체에서 많이 접하고 관심 있는 인물 중엔 조승연 작가와 유시민 작가가 있었다.

언변이 뛰어나고 논리적인 사람은 어떤 글을 썼을까 궁금했다.


사실 조승연 작가는 비정상회담이나 다른 교육프로그램에서 방대한 역사지식을 가진 것을 보고 이 분은 역사책을 쓰지 않았을까 싶어 찾아봤더니 역사책은 없고, 어린이들을 위한 책들과 언어에 대한 책, 인문학 책들이 있었다. 


그래서 유시민작가의 책을 찾던 중 '나의 한국현대사' 라는 책이 눈에 띄었고 목차의 내용이 궁금하여 이책을 선정하였다. 본인이 직접겪은 시기를 어떻게 정리했을지도 궁금하다.



4)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설민석



네이버에 검색하고 상위노출을 둘러보니 보인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책 설명을 조금 읽어보니 조선시대 왕 순서대로 재치있고 재미있게 풀어나갔다는 후기들을 볼 수 있었다. 이 책도 역시 쉽게 접하기 좋을 것 같다. 

구어체로 쓰여있다고 하니 그것만으로도 읽는데 훨씬 부담이 적을 것 같다.ㅎㅎ



3. 사업


사업에 관련된 책은 나의 작은창업학교 선생님인 이상커플 기연님 블로그에서 본 책 중 한권이다.

독서모임도 열리는데 나는 참여하지는 못하고 대신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5)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수업, 권도균



먼저 사업가로 활동하고 계신 기연님의 독서모임 첫번째 책이기도 하다!

 '창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스타트업은 아이디어가 아니다'라는 목차제목이 나의 궁금증을 이끌기도 한다. 무슨 이야기를 해주실까? 궁금하다 :-)



6)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 도유진



이제는 새로운 방식의 일이 가능해지고 있다.

항상 회사 안에서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수 있는 이야기.

막연한 환상 속의 디지털노마드 이야기를 가장 현실적으로 풀어낸 리포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해서도 함께 정리를 해봐야겠다.





이렇게  찾아본 책들은 총 6권이다. 하지만 나의 애증의 책 한권이 더 있다^^

그건 바로 '부의추월차선'이다.

작년에 책을 빌렸지만, 낚시를 당해(?) 직장인편을 읽고 말았다..ㅎㅎ

그래서 나의 마지막 7번째 책은 바로


7) 부의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이 책은 시간부자 세일님이 추천해주신 책 2권 중 1권으로 아직 읽지 못하여 궁금한 '부의 추월차선'이다.


세일님과의 밋업이야기

2017/09/03 - [생각] - 시스템화를 통하여 시간부자가 되다.(세일님과의 밋업이야기)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 하도 주변에서 많이 읽었다하여 무슨내용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렇게 내가 꼽은 2018년 일고 싶은 책 BEST 7!!


요즘 드는 생각은 모든 것들이 철학과 연관된다는 것 같다. 

삶의 정답은 없기에 나만의 철학을 정립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어떠한 삶을 원하는지,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 이런것들이 정리가 되면 인생의 갈림길에서, 혹은 매번 순간의 선택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글을 쓰기 위해서도, 누군가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도 풍성한 이야기를 원한다면 나만의 철학을 가지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그것들이 나만의 컨텐츠로 탄생 될 수도 있고, 나의 철학이 마인드맵처럼 점점 뻗어나가 새로운 사업을 하고 있을 수도 있고, 어떤일에 사명을 가지게 될 수도 있고 모르는 일이다.


이정도의 독서로 무슨 변화가 있겠냐만은 그래도 올해는 꼭 읽어봐야겠다고 나와 약속을 해본다.


어쨌든 이 7권의 책을 올해 꼭 읽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을 포스팅


역사책 추천 :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위대하고 훌륭한 지도자란?


역사책 추천 : 나의 한국현대사, 유시민이 알려주는 현재의 이유


철학 입문도서 추천 :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철학입문 추천도서 : 소피의 세계 1


스타트업의 경영이란? ;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수업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


부의 추월차선 | 차곡차곡 절약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