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 서

신입 마케터 마케팅 책 추천 : 마케터의 문장

by harumood 2022. 2. 21.
반응형

신입 마케터 마케팅 책 추천 : 마케터의 문장

 

우와, 진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한 일 년 정도 책을 읽지 않았다. 원래 같으면 새해가 오기 전에 읽고 싶은 3가지 분야의 책을 뽑아 읽고 책을 정리했을 텐데,

바쁘고, 정신없다는 핑계로 일만 하며 살았던 것 같다.

 

올해는 조금 더 정신 차리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되면서 다방면으로 지식이 필요해졌다.

뭣도 모르고 몸으로 부딪치며 익힌 감은 어떤 식으로 방향을 나아가야 할지 조금은 실마리고 잡히고 있다.

 

그리하여 고른 왕초보 마케터(마케터는 아니지만 마케팅은 해야 하니까^^ㅎ)에게 추천하는 '마케터의 문장'

내용이 매우 심플하고 간결하고 가볍게 읽어보기 좋다.

 

한번 읽으면 기억이 안 나니까 두고두고 꺼내 읽으려고 정리하는 나만의 습관 오늘도 시작;)

 


마케터의 문장

가나가와 아키노리 지음, 김경은 옮김

 

 

11
좋은 문장은 독자가 '읽고 싶어 하는' 문장이다.

막연하게 글을 쓰는 건 정말 어렵다. 고객에게 어떤 문장이 어필이 될까?라는 고민을 항상 하게 되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참 심플하다. 독자가 '읽고 싶어 하는' 문장이다.

 

 

25
셀프 브랜딩의 목적
사람들이 내 이름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전략적으로 컨트롤하여 비즈니스 또는 하고자 하는 일에 활용하는 것.

다양한 나의 모습 중에 어떤 모습을 꺼내어 브랜딩을 하면 좋을까. 고민 고민

요즘은 회사일을 하는 나의 모습.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어필하고 싶은 마음도 초큼 있다^^ㅎ

 

63
내가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는 이유는 '어떻게 문장으로 일을 시킬 수 있을까?를 의식하기 때문이다.

관리자의 입장이 되면서 어떻게 하면 팀원들이 업무를 능동적으로 잘할 수 있을지, 또 동기부여는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랜선 사수 퍼블리를 구독하며 조금씩 방법을 배워가고 있다. 참으로 좋은 세상이다. 하지만 또 정보가 너무 많으니 잘 골라서 읽는 것도 능력이다^^^^

 

82
가장 좋은 문장은 '상대가 읽고 싶어 하는 문장'

잊지 말자, '상대가 읽고 싶어 하는 문장'

 

84
첫 번째 문장의 목적은 두 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 두 번째 문장의 가장 큰 목적은 세 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이다.

마케팅에 있어서 글을 쓸 때 항상 고민이 많다. 정답이 없다 보니 나의 글이 괜찮은지 아닌지를 알 수가 없다.

위의 기준을 가지고 있으면, 내가 쓴 글을 퇴고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95
글쓰기의 기본은 '1기사 1메시지'

 

 

97
'인상 남기기'
1. 집요할 정도로 반복한다
특히 처음과 마지막의 한 문장은 인상에 잘 남기 때문에 '결론, 설명, 또 결론'이라는 구성이 좋다.
기본적으로는 표현을 조금씩 바꾸어보는 것이 더 좋다.

2. 강조하는 표현을 사용한다
*여기는 중요한 포인트인데
*결론을 말하자면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내가 특히 말하고 싶은 것은

3. 시각적으로 돋보이게 한다
폰트를 바꾸거나 볼드체를 쓰면 중요한 메시지가 간결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든다

 

103
확실히 꽂히게 만드는 네 가지 테크닉

1. 괄호나 따옴표로 강조한다
2. 표현을 바꿔 한 번 더 요약한다
* 말하자면
* 즉
* 바꾸어 말하면

3. 문장 전체의 '공백'을 늘린다
* 여러 번 줄을 바꾼다
* 이야기 흐름이 완전히 바뀔 때는 한 줄을 건너뛴다
* 페이지 네 모퉁이에 여백을 적당히 둔다

4. 항목별로 나눈다
요점을 항목별로 쓰고 그 후에 각각 상세한 내용이 이어지는 형태가 더 효과적이다.

 

109
추상적인 이야기를 쓰는 경우,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충하면 이해하기 쉬운 문장이 된다.

 

119
퇴고할 때의 시점

* 교정자의 시점에서 읽는다
* 독자의 시점에서 읽는다
ex. 주부, 학생, 청년 

* 환경을 바꾸어 읽는다
밤에 쓴 문장을 다음 날 아침 일찍 다시 읽기
워드로 쓴 문장을 a4용지에 출력해서 읽기
컴퓨터에서 쓴 문장을 스마트폰으로 읽기
서재에서 쓴 문장을 커피숍에서 읽기 등

 

 

123
'나는'을 '당신은'으로 바꿔본다
초점을 '나'에서 '너'로 바꾸는 순간 읽는 이는 마치 자신의 일처럼 느끼게 된다.
읽는 사람 스스로 글 속의 당사자가 본인이라고 생각하며 읽도록 해야 한다

 

 

137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문장'은 세상에 없습니다.

 

144
'페르소나 설정'
타깃 분석을 위한 체크리스트
나이 성별
거주지 직업
연봉 가족관계
취미 고민, 불안
꿈, 목표 성격, 가치관
좋아하는 책, 영화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좋아하는 인물, 동경하는 셀럽
평일, 휴일의 라이프스타일은 어떠한가?
그들의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은 무엇인가?
그들이 갖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가고 싶어하는 나라, 여행지는 어디인가?

망상은 안됨, 
가장 확실한 방법은 주위에 있는 사람 중에서 예상 독자를 고르는 것이다. 또는 SNS
핵심 독자를 조사할 때 잡지를 참고하는 것이 꽤나 유용하다. 특히 여성지, 유튜브 채널, 예능 프로그램 등

요 페르소나 설정은 회사를 키우면서 꼭 해야 하는 타깃 설정 부분 약간 그려지는 이미지가 있는데 좀 더 디테일하게 잡아봐야겠다.

 

206
광고 문구를 생각할 때 꼭 기억할 점은 ‘구매자의 마음을 얼마나 동요시킬 수 있느냐’이다.

구매자가 상품을 샀을 때 받는 이익 3가지

* 기능적 이익
이것을 사면 일이 잘된다.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표면적 니즈 충족

* 정서적 이익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긍정적 감정 ‘사용한 사람이 적으니 자랑할 수 있을 것 같다’ 등

* 자기표현 이익
‘그 상품을 사면 내가 어떻게 될까?’하는 셀프 이미지
‘주위 사람들에게 잘 나가는 남자로 보일 수 있어’ 등

Pop 작성 팁

Before

“캔맥주 반값!” -> 기능적 이익조차 없음(x)

“4000원이던 캔맥주가 하나에 2000원!” -> 기능적 이익만 있음

 

After

“4000원이던 캔맥주가 하나에 2000원!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마실 수 있어요!”
-> 기능적 이익 +감정적 이익 모두 충족(ㅇ)

 

213
감정적 이익을 자극하지 않으면 사람은 잘 움직이지 않는다. 

 

219
일하는 시간, 개인적인 시간, 휴식하는 시간, 세 파트로 공략한다 

다이어트 기구 소개글 예시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으로 보인다(일)
*출근 전에 사용하면 혈류가 좋아져 일의 성과가 높아진다(일)
*잠자기 전에 사용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휴식)

 

 

226
<can not> 할 수 없는 일
<want> 하고 싶은 일
<광고 문구> 하고 싶은 일을 해결하는 것

Ex.
창업이나 부업에 대해 상담할 사람이 없다.
전문가에게 상담받고 싶다.
10년 경력, 부업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세요.

인간의 주요 욕구
이익을 얻고 싶다(손해 보기 싫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다.
편하게 하고 싶다.
기분이 좋아졌으면 좋겠다.
쾌적했으면 좋겠다.
시간을 단축하고 싶다.
낭비를 줄이고 싶다.
놀고 싶다.
고통에서 해방되고 싶다.
남들보다 우월하고 싶다.
성장하고 싶다.
친구가 되고 싶다.
인정받고 싶다.
자극이 필요하다.
젊어지고 싶다.
예뻐지고 싶다(잘생겨지고 싶다)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좋은 것을 갖고 싶다.
권력을 얻고 싶다.
자유로워지고 싶다.
건강해지고 싶다.
힐링하고 싶다.
이성에게 관심을 받고 싶다.
사랑받고 싶다.

 

231
사람이 행동하지 않는 이유
* 경제적 장점이 명확하지 않다
* 경쟁 상품과의 차이가 불분명하다
* 시간, 시기, 타이밍이 맞지 않다
* 가족, 친구가 반대 의견을 낸다
* 개인이나 회사, 상품 등에 대해 신뢰가 없다
* 실적, 평판, 성과가 불분명하다.

이런 이유들을 최대한 없애야 한다.


1) 사용자 의견
2) 제삼자에 의한 보증
ㅇㅇㅇ추천, 올림픽 메달리스트 애용, 현역 의사 코멘트 등
3) 숫자와 데이터

 

 

내가 다시 보려고 쓰는 글.

맨날 까먹는 바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