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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서

신입사원 생산성 책 추천 : 블럭식스

by harumood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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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생산성 책 추천 : 블럭식스

하고 싶은 것은 언제나 많다. 잘하고 싶은 것도 언제나 많다. 그렇다 보니 시간이 한정되어있다는 것을 인지 못하고, 이것저것 조금씩 깨작깨작 손대다 보니 무엇하나 제대로 끝내는 게 쉽지 않다.

부랴 부랴 도서관에 들러서 찾아보다 가볍고, 또 간단하게 시간관리를 알려줄 것 같아서 선택한 책.

확실히 하루를 6블록 안에 정리를 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다 보니, 일을 처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회사 업무가 끝나고 집에오면 뭐하지 하고 멍 때리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내가 하고 싶었던 취미생활, 자기 계발 등을 차곡차곡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참 이 간단한 기록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하루를 6블럭으로 나누면 6블록 x 월화수목금토일 = 42블록이 나온다.

각 블럭에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우선순위의 일을 쓴다.

 

휴식이 될 수도 있고, 영어공부도 될 수 있다.

나는 매년 조금조금씩 하다가 어느 정도 임계치를 올라가지 못하는 영어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고,

스픽 앱 결제도 완료해서 현재 14일째 매일 영어 말하기를 연습 중이다.

일단 나는 문법을 싫어하고, 말하기 위주의 영어공부를 좋아하는데 화상영어를 1년 이상 했던 기억을 떠올리자니, 매번 버벅거리고 하던 말만 하는 나.. 왜냐 그 이상의 공부를 안 했기 때문, 그래서 인풋을 더 넣고 상황별 대화를 미리 더 많이 연습해보고자 스픽을 선택했는데, 매우 만족 중이다. 영어 앱은 잘못이 없다. 나만 잘하면 된다.

그래서 나의 블럭식스의 7개는 매일매일 영어공부 칸으로 채워 넣었다!

 

올해는 좀 더 영어에 스며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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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열정에 타올랐다가 금세 사그라드는 이유 중 하나는 제대로 쉬지 못해서이기도 하다. 처음의 열정을 꾸준히 끌고 갈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내가 무언가를 계획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반복적인 이유가 주로 체력과 집중력 고갈이 의지력 고갈로 이어지는 패턴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롱런하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수다. 체력이 떨어지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평일 2일과 주말 2일은 운동에 블럭을 할애하였다. 그럼 주 4회 운동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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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무조건 하기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 그냥 이제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대하소설 <한강>, <아리랑> 등을 쓰신 조정래 작가님의 책 <황홀한 글감옥>에 실린 문장이다.

'소설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방법으로 기분 전환을 하려 하지 않고 더욱 책상으로 다가앉아 끝끝내 마음먹은 대로 써내고 책상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입니다.'

회사에서 업무를 할 때나, 집에서 개인적인 일을 할 때,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나도 모르게 인스타그램 피드를 구경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1~2개씩 시청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나의 본업무의 완성될 시간이 늦춰진다. 그리고 효율도 떨어진다. 요즘은 이런 나의 습관을 인지하고, 최대한 한 가지 일을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는 다른 일은 잠시 멈춰두려고 한다. 다양한 일에 손을 대면 무엇하나 끝내지 못하고, 스스로 아쉬워하는 그럼 마음 상태가 되는 게 싫다. 

 

 

 

일주일간의 감정 기록을 적어보려고 한다.

어떨 때 기분상태가 좋고, 어떤 게 기분이 안 좋고는 내가 일을 할 때 업무의 효율적인 면, 집에서 자기 계발 시간을 가질 때 생산적인 면에도 영향을 끼친다. 월요일부터 적어볼 건데, 오늘 월요일 새벽 2시를 향해가고 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독후감 글 2개 쓰느라 이렇게 늦어지는 중인데, 글을 안 쓰자니 후회할 것 같아 쓰고 있는데 늦게 자게 되었으니 아침에 피곤하여 기분이 가 안 좋을까 봐 또 걱정이다. 

일단 글을 마저 쓰면 2권 읽은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으니, 그걸로 일단 만족하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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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어른은 '스스로에 대해서 더 잘 알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나이를 먹어서 좋은 건 스스로의 취향을 좀 더 알아간다는 점이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들이 점점 뚜렷해진다.

마음이 불편한 일은 최대한 안 하려고 한다. 여전히 나에 대해 모르는 게 많지만, 또 많이 알아가고 부족한 부분은 고쳐가며 그렇게 어른이 되는 것 같다. 

 

 

아주 디테일하게 시간 관리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부담이 되었는데, 이렇게 큼지막하게 6개의 블록으로 하루를 정리할 수 있다니 너무 좋은 것 같다. 룩말님 유튜브 참고해서 아이패드로 시간을 관리하는 갠지나는 직장인이 되어보자.

 

끗 진짜 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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