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 책 정리하기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미니멀라이프] 책 정리하는 날

손이 자주 가지 않는 물건들을 쌓아 놓는 것이 이제는 불편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이번엔 작정하고 빼놓았던 책을 정리하기 위해 밖을 나섰다.

이 전엔 귀찮다는 이유로 폐휴지함에 책을 버렸었다.

하지만 중고서점에 책을 팔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 하곤 바로 검색을 띠로리 해보았다 ㅎㅎ

내가 알아본 곳은 알라딘 중고서점!! 서점에 아무 책이나 팔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확인해 볼 사항들이 있었다.

1. 알라딘에서 취급하는 책인지 확인하기!

알라딘에서 취급하는 책들만 팔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이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취급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알라딘 중고서점 어플을 이용하여 바코드를 찍고 매입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일단은 앱스토어에 들어가 '알라딘 중고서점' 을 검색하고 다운로드한다.

어플을 다운받고 들어가면 이렇게 하단에 '바코드를 촬영하면 알라딘을 매입가를 알 수 있어요!' 라는 문구가 뜨고

바코드 이미지를 클릭한다.

책 바코드에 모양을 맞춰 대고 있으면 

이런 식으로 매입가가 나온다.

책 상태에 따라 매입가가 매겨진다.

2. 매입가능한 책을 가지고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출동!!!

총 11권 정도 챙겨간 것 같다.

책삽니다 코너에서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면

책 한권 한권씩 검수하면서 책의 상태와 매입가능한 책과 불가능한 책을 구분해준다.

 총 7권의 책을 매입하고 10,700원을 현금으로 받았다.

두권은 최상 가격으로 나머지 5권은 균일가로 받았다.

그리고 아직 집에 남은 책들은 아름다운 가게로 보낼지, 고물상으로 보낼 지 고민 중이다...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기억하고 싶은 문구들은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야 겠다.

이번 비움은 읽지 않는 책들이었다. 다음 비움은 어떤 걸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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