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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서44

동시통역사 엄마의 아이가 행복한 톡톡 영어 | 엄마가 알려주는 육아회화 꿀팁! 유아 영어 관련 서적을 두 권 빌렸다. 한 권은 영어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다른 한 권은 동시통역사 엄마의 아이가 행복한 톡톡 영어. 두 권을 동시에 읽으니 공통점과 차이점이 발견되었는데 이 부분이 꽤나 재미있었다. 우선 '영어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의 엄마는 영어회화를 잘하시는 분이 아니다. 그래서 집안에서 영어회화를 사용하는 일은 없다. 다만 아이의 성장과정에 따라 영어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주었다는 점이다. 당연히 모르는 영어가 많기에 읽어주기 전에 미리 단어를 검색해서 발음을 듣고 연습한 후 읽어주었다. (본인도 영어실력이 늘었다고 함)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아이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영어테이프를 들을 정도로 발전한 케이스. 엄마가 사랑으로 영어 그림책을 읽어 준 것이 아이에겐 영어를 거부감 없이 재.. 2019. 5. 9.
영어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 학습이 아닌 이야기를 들려주기 보통 우리가 모국어를 습득하는 순서는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순이다. 유아기에 영어를 배우는 순서도 이와 같은 방식이어야 한다. 우선 많이 듣고, 조금씩 말이 트이고 다음에 읽고 쓰기. '영어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에서는 이 방식에 충실하게 영어를 접하게 한다. 자신의 아이에게 유아기 때부터 초등학교 시절까지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며 본인이 습득한 여러 가지 영어교육 팁을 전해준다. 절대 가르치려 하지 않고, 확인하려 하지 않고 수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영어그림책을 읽어준다. 저자는 교육은 학교의 몫이라며, 본인은 사랑으로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스펠링을 가르치거나, 영어를 읽게 한다거나 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영어는 즐겁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2019. 5. 6.
부동산 재테크 입문 책 추천 |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 부쩍 집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덕분에 이렇게 부동산 관련 책에 입문하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경제, 부동산에 대해 너무나 소홀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만 찾기 급급했다. 따로 순서가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나의 관심사가 변함을 느끼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와 부동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조금씩 스며들도록 독서하고 공부해보려고 한다. 그 첫번째 책은 바로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이다. 책은 청울림님의 블로그 검색창에 '책'이라고 검색한 후 맘에 드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다. 재테크 서적의 바이블 같은 책으로, 보통 재테크 서적은 유효 기간이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기가 줄어드는데, 이 책은 절판 이후에 오히려 그 가치가 .. 2019. 4. 25.
대통령의 글쓰기 :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글을 쓰는 것을 싫어한다. 글을 쓰고 정제하고 깔끔하게 다듬는 과정이 솔직히 귀찮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글을 좋아한다. 타인의 글을 보며 정리되지 않은 나의 심리와 감정을 글로, 말로 표현하는 과정을 매우 즐기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나도 글을 쓰는 상황이 생긴다.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한계가 있으니, 유일하게 나의 생각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도구가 '글'인 것이다. (음악, 춤, 그림 등 예술을 잘 했다면? 그것들로 나의 생각을 표현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그래봤자 나의 생각을 블로그에 정리하는 수준이지만... 그마저도 퇴고를 잘 안함..^^; 어쩐지 부담스럽게 글을 쓰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커.. 2019.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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