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테니 너는 팔아라~'-'; 중고나라보다 편리한 당근마켓♪

나는 살테니 너는 팔아라^^; 당근마켓 이용후기


“당근~♪ 

...

당근~♪ 

...

당근~♪ 


어디에선가 자꾸 당근~♪ 소리가 귓가 멤돈다.


그놈의 당근이 뭐길레;;;;;;;;;


아빠 당근이 뭐길레 자꾸 당근 당근 하는거야~~


"어~~ 그런게 있어~~"


역시 긴 설명을 하지 않는 아빠덕에 당근~ 소리에 맞춰 아빠 옆에 찰싹 붙어 무엇을 하는지 확인을 하는게 빨랐다.


"음 중고나라의 어플 버전이군."




때마침 방을 정리 중이었고, 쓰지 않는 물건들이 발견되었다.


고데기, 색연필 등 여러가지 물품이 눈에 띄었다.


평소 같으면 당장 버릴텐데 쓰지않는 새제품과 새것에 가까운 중고상품을 보니 당근마켓이 떠올랐다.


상품을 올리자마자 연락이 오는 신세계를 겪었다.


물건이 팔리는게 너무 신기해서 아빠에게

 

“아빠 나 물건이 팔렸어! 아빠도 팔아!”


라고 했지만 아빠는 귀찮다며 이런 명언을 남기셨다.


“나는 살테니, 너는 팔아라!”


이렇게 우리집엔 당근마켓의 소비자와 판매자가 공존하게 되었다^^*



서로 약속을 잡고 거래를 하는 것이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돈을 버는게 쉬운 일이 있던가.


이 정도의 수고로 현금 비상금을 만드는 재미가 은근 쏠쏠하다.


가끔은 무료나눔도 하는데, 연락이 금새 와서 당일에 물건을 드리기도 했다.


나는 집안을 비움 할 수 있어서 좋고 그분은 무료로 필요한 물건을 얻어서 좋고!!


멀쩡해서 버리기엔 아까운 물건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필요한 분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으니 


님도 좋고 나도 좋고. 꿩 먹고 알 먹고 ?ㅎ







중고나라보다 당근마켓이 좋은 이유!





1. 개인 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어플 내에 채팅창이 있어서, 중고나라처럼 개인 전화번호를 남기지 않아도 충분히 소통하고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는게 제일 좋은 점이 아닐까.





2. 살고있는 지역 근처로 동네 범위 설정이 가능하다.

중고나라 카페는 유저의 범위가 넓고 

소소한 물건들은 판매할 때 택배비가 오히려 더 부담되었는데 나의 동네 범위를 좁게 혹은 넓게 설정할 수 있어서 직거래에 부담을 줄인 것이 당근마켓의 최대 장점이다.






3. 원하는 제품 키워드를 등록하고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운동화, 바지 등 키워드를 등록해두면 새로 올라오는 제품의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4. 관심있는 카테고리 선택이 가능하다.





5. 진상이나 미친x은 '차단'할 수 있다.

사지도 않을거면서 꼬치꼬치 캐묻는다던지, 이미 다 내린 가격을 더 깎아달라한다던지, 

계속 자기 얘기만 한다던지 이상한 당근들이 많다... 

차단할 수 있어 너무..편하다..^^




6. 방해금지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는 알람이 울리지 않으니, 새벽시간에 방해받지 않고 잘 수 있다.






미니멀 라이프를 하는 나에게 당근은 이제 필수가 되었다.


게다가 물건을 올리는 시스템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사진, 이름, 가격 설정, 가격제안 설정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당근마켓을 하면서 더욱 느끼는 건 


참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구나..!


정리를 하고 나눔을 하고 물건을 파는 것 역시 일이구나!


충동구매는 자제하고, 정말 필요한지 한번 더 생각하고 구매해야겠다.


나의 당근마켓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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