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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기 06. 첫 번째 난관에 봉착하다.

by harumood 2017.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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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기 06.  첫 번째 난관에 봉착하다.


 

 

다양한 과일들을 건조해보면서 느낀 점들 기록.

 

 

자몽과 레몬은 내가 하나하나 고른 것들 위주라 세척을 하면서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맙소사 오렌지는.. 마트 여러곳을 다녔는데도 안 팔거나 맘에드는 게 없어서

주스용 오렌지를 샀는데... 이건 정말 그냥 혼자 먹어야지 싶어서 그냥 안하기로 마음 먹었다.

 

막상 생각을 하고 실천을 하면서 이전 생각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생각을 수정하는 과정이 자꾸 생긴다.

 

아이디어가 그런 것 같다. 시작해보기 전까진 모르지만 시작하고 고민하고 실행하면서 또 수정하고 또 다시 수정하는 그런 과정인 것 같다.

 

그래서 한 스텝 한 스텝이 어떻게 보면 난관인 것 같기도 하고 또 다른 변화를 주면서 난관을 해결하기도 하고 이런 것의 연속이랄까...

 

새로운 것을 한다는 건 마냥 설레이진 않고 사실 두려움이 더 크다.

그래도 도전하는 건 안하면, 안해보면 후회할 것 같은 마음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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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테스트 중인 과일, 야채들

 

 

 

꿀먹은레몬, 자몽, 비트, 파인애플 조합

 

 

 

 

 

말린팽이버섯

 

 

 

1. 레몬 : 상큼한 맛

2. 자몽 : 씁쓸한 맛

3. 파인애플 : 달달한 맛

4. 꿀먹은레몬 : 상큼한 맛 + 은근한 단맛

5. 비트 : 구수한 맛 ,옥수수맛, 고구마맛, 감자맛이 섞인..? 옥수수수염차 마시는 느낌

 비트는 하나 넣어도 차를 마시는 느낌이 나고 색깔도 너무 예뻐서 완전 맘에든다 ㅎ

6. 팽이버섯 : 물맛은 약간 구수한 맛이나, 버섯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꺼릴 수도 있을 것 같음

 

 

지금 로즈마리도 주문했는데, 마지막으로 로즈마리까지 테스트 해보면 생각 속에 있던 모든 재료들은 끝.

 

흔한 비타민 워터 재료부터 시도해보고 싶은 재료까지...

이것들은 어떤 조합으로 혹은 어떻게 패키지를 만들지가 고민이다.

 

주력상품을 밀어볼지 다양한 맛을 보게 할지...

난 개인적으로 레몬, 꿀먹은 레몬, 비트가 제일 맛있고,

자몽의 씁쓸한 맛은 즐겨먹는 사람들이 많은지 수요를 잘 모르겠다.

 

내일 창업학교에 가서는 로고 디자인에 대해 도움을 요청드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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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레몬디톡스워터를 먹고 지인들 피드백을 받아 보았다.

 

레몬 디톡스 워터 피드백


1. 효능, 먹는법 포장에 표기
, 주의사항 적어서 주면 좋겠다.
ex) 냉장보관
2. 레몬이 깔끔하게 말라있어 맘에듬
3. 씁쓸하다는 평
4. 군것질 과자로 대체해서 먹게 해도 좋을듯

5. 엄마에게 뺏겼다는 친구도 있었다.

 

나는 다이어트 음료와 물을 많이 마시게 도와주는 건강음료의 역할을 하고 싶다.

 

하루웰의 의미처럼 하루를, 오늘을 잘 사는게 중요한데 그 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하루의 나의 건강을 챙기는 것을 말이다.

그냥 물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좋지만, 비타민워터를 섭취함으로써 비타민까지 따로 섭취하지 않아되는 1석 2조의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다.

 

8월 말에는 작게나마 공동구매를 한번 진행해봐야겠다는 생각이다..!

 

어떤 패키지를 구성하느냐가 제일 관건일 것 같은 생각!! 조금 더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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