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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기 05. 스스로 돈을 벌고 싶었다.

by harumood 2017.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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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을 하고 싶었다.

기업이란 단어가 사실 거창하게 느껴지지만 '스스로 돈을 벌고 싶었다.'라는 뜻이다.

 

이 생각이 든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고민을 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의 능력은 무엇이지? 나에겐 얼마가 있지? 등등 말이다.

 

예상치 못하게 6월 말 퇴사를 하게 되었고,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나의 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잘한 건 기연님의 '작은창업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이다.

혼자서 한다면 너무 외롭고 힘들 이 시기에 다양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고 작은창업을 격려해 준다.

 

 

 

(내가 직접 만들고 찍은 레몬칩이다.)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는 핸드메이드 건조과일 판매이다.

평소 사부작거리는 손재주가 있었고

먹거리를 만드는 걸 좋아하며

건강을 챙기고, 삶의 질을 높여가는 걸 좋아하는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일이다.

 

내가 사람들을 도와주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일 중엔

정리정돈과 건강식품을 만들어 선물하기가 있었고 그 중하나인 건강식품만드는 것을 구체화 시켜보기로 했다.

 

 

 (made by. haruwell 레몬칩)

 

1. 나의 작은창업 프로젝트 이름 붙이기

 

Haruwell , 아주 간단하게는 '하루를 잘 살자' 라는 의미를 담았다.

 

 

 

 

2. 제공하는 가치

 

하루에 시간중에 진짜 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 나를 생각하는 시간이 있을까?

사람들이 Haruwell을 먹을 때 나 자신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고,

한 템포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건강을 위해 물마시는 습관 들이기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섭취를 도와주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나 역시도 워라밸을 중요시하고 질 높은 삶을 원하기 때문에 개인의 건강을 중요시하고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걸 원한다. 커피를 잘 못 마시는 나 같은 사람은 건강한 음료를 찾게 되고

 

그 대안으로 레몬칩워터, 건조과일워터, 디톡스워터를 찾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3. 기존 사업 아이템과 차별화

 

검색창에 건조레몬을 치면 정말 몇백개의 스토어팜이 뜬다.

이미 큰 회사에서 움직여 대량으로 생산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나의 차별점은 무엇으로 할까?

나는 월화수목금 데일리7팩을 만들 생각이다.

하루하루 기분에 따라 입맛별로 타 먹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유5팩을 만들어 정말 빠르게 다이어트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아이유의 다이어트법을 알려주며, 아이유5팩을 만들어 그냥 물을 마시는 대신 비타민 섭취도 함께 도움을 주고 싶다.

 

 

레몬, 오렌지, 파인애플, 비트, 자몽 등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이번주에 샘플 테스트를 해볼 예정이다.

 

+ 추가로 다른 업체랑 차별화를 하고싶은 것은 허브와 결합된 과일칩구성이다.

내가 차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건조과일과 결합해서 맛있고 건강한 맛을 구성해볼 생각이다.

 

조사를 하면서 느낀 건 포장 패키지나 로고가 내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다는 점이다.

디자인이 예쁜 로고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미니멀하고 깔끔한 로고가 만들어지면 보틀도 제작해서 세트로 판매해 볼 생각이다.

 

우선 차근차근 하나씩 해보자!

 

이번주는 제작에 필요한 포장지를 찾아보고, 다양한 과일 샘플 테스트해보기.

 

 

 

아래는 샘플 테스트중인 내가 만든 레몬칩이다.

 

 

 

 

 

 

 

insta. @harumood

 


  Thank you for read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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