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 영어공부를 하지 말라고???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_정찬용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_정찬용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영어는 배우고 익혀야 한다. 눈으로 말고 입으로 말하면서!!!

다만 어떻게 하냐에 포커스를 둔다는 점.

 

물론 영어학습법은 정말 다양하다. 또 많은 사람들이 개개인의 방식으로 영어실력을 향상했기 때문에 누구의 말이 옳고 그르다를 나누는 건 의미가 없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빨리 찾아서 될 때까지 하는 수밖에.

 

이 책의 영어학습법을 보자면 모국어 학습법의 어른버전이라고 보면 되겠다.

영어로 시작해서 영어로 끝난다. 한국어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해석없음, 문법없음, 한영사전 없음

 

몇 가지 기억나는 문장들을 공유해보겠다.

 

 

미국에서 그리고 영국에서는 아무도 영어를 공부(study) 하지 않는다. 그들은 영어를 배운다(learn).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영어를 공부한다. 바로 이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왜 영어를 못하는지에 대한 답이다. 영어든 국어든 그건 말이다. 말은 공부의 대상이 아니다. 말은 익히고 배울 대상이다.

 

이 책을 펴내면서 작가가 쓴 말이 참 공감간다. 어쨌든 본질은 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경우에는 문법을 배우고 해석을 하는 것보다 그냥 몸으로 채득하고 감정으로 느끼고 뉘앙스로 말을 알아듣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저 모국어를 습득하고 사람들과 대화하며 책을 읽고 생각을 키워나가는 것처럼 말이다.

단지 새로운 언어로 나의 세계관을 확장시키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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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까지 있지. 첫 단계가 끝나면 귀가 뚫리고, 두 번째 단계가 끝나면 어법을 깨치게 되고, 세 번째 단계를 극복하면 그 언어를 하고 싶어 지지. 네 번째 단계까지 올라가면, 드디어 그 언어로 써진 책을 사전 없이 읽게 되고, 다섯 번째 단계까지 다 마치면, 그 나라의 문화까지도 상당 부분 이해하는 그러니까 고급 수준에 도달하게 돼."

 

간절히 소망하는 바입니다..ㅋㅋ

이 단계가 무엇인지는 아래에서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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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를 남보다 잘하는 사람은 선천적으로 언어 감각이 남보다 좋은 사람이지. 그런 사람들은 언어를 습득하는 재능이 남달라서 다른 사람들이 그냥 스쳐 지나가는 어휘들도 책이나 TV, 그리고 라디오 같은 데서 채취하여 자기 것으로 삼아. 의도적으로 그러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과정은 대부분 자동으로 일어나지."

 

나는 의도적으로 외우려고 한다. 읽고 또 읽고 머리로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고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내는 과정이 너무 재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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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혀에 영어가 '올라가려면', 철저한 발음 흉내가 필수다. 

 

샘이 맨날 오버해서 녹음하라고 하는데... 정말 알겠지만 생각보다 오바 안 하게 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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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피천득 씨 알지? 그가 쓴 책에 보면 이런 말이 나와. '화제의 빈곤은 지식의 빈곤, 경험의 빈곤, 감정의 빈곤을 의미하는 것이요, 말솜씨가 없다는 것은 그 원인이 불투명한 사고방식에 있다' '침묵은 말의 준비기간이요, 쉬는 기간이요, 바보들이 체면을 유지하는 기간이다.' "

 

화제의 빈곤은 지식의 빈곤, 경험의 빈곤, 감정의 빈곤... 말솜씨가 없다는 것은 그 원인이 불투명한 사고방식에 있다.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더 많이 공부하고 보고 듣고 경험하면서 다방면으로 정신이 풍요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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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통해서 영어 문화권을 이해하게 되고 그 덕분에 평형감 있는 사고와 세계관을 얻을 수 있다면, 그건 참으로 값진 재산이 될 것이다. 영어로 된 지식의 보고를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고 영어를 쓰는 석학들의 말과 문장을 유유히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건 우수리로 떨어지는 혜택이다.

 

여러 나라의 언어를 한다는 것은 결국 여러 나라의 세계관이 나에게 들어온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획일화된 환경에서 살아가는 나라에서 한 가지 길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더 많은 문화를 겪어보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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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한다는 건 자신의 가치를 잘 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어쩔 수 없이 세계로 열린 한국에서 남들보다 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뜻이다.

 

나는 꼭 기회가 찾아오면 잡을 수 있도록 뿌리를 단단히 만들어 놓을 것이다.

 

 

1~5단계 학습 방법

 

제1단계의 4가지 요령

첫째, 자기 영어 수준에 맞는 카세트테이프를 한 개(다시 한번 강조하는데 한 질이 아니고 한 개다)
둘째, 그 테이프를 A면에서 B면까지 죽 이어서 하루에 두 번씩 정신 집중해서 듣는다.
셋째, 매일 듣되, 6일 동안 한 뒤에는 반드시 하루 쉰다.
넷째, 그 테이프에 있는 모든 내용이 완전히 들릴 때까지 계속한다.

 

* 지금은 테이프 시대가 아니니... 30분짜리 음성 2개나 한 시간짜리 음성 1개면 적당한 듯

영절하 카페에 음성파일이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 듯

 


제2단계의 7가지 요령


첫째, 지금까지 완전히 듣는 데 성공한 테이프 중에서 첫 번째 테이프를 다시 꺼낸다.
둘째, 그 테이프를 받아쓰기한다.
셋째, 받아쓰기하되, 한 문장씩 완성한다.
즉, 한 문장의 끝까지 듣고, 테이프를 정지하고, 받아쓰고 하는 과정을 그 문장을 완성할 때까지 계속 반복한다.
모르는 단어는 소리로 짐작되는 스펠을 쓰면 된다.
넷째, 그 테이프의 전체 내용을 다 받아썼으면, 모르는 단어의 스펠이 맞는지 영영사전으로 확인한다(의미가 이해되면 좋고 그렇지 않아도 상관없다).
다섯째, 그 테이프의 내용이 그렇게 해서 완성이 되었으면, 큰 소리로 처음부터 끝까지 발음과 인토네이션을 테이프 그대로 따라 한다는 느낌으로 계속 읽는다 (석연찮은 부분은 반드시 테이프를 다시 들어서 확실히 한다).
여섯째, 모든 문장이 드디어 완전히 입에 익었다는 느낌이 들면 끝낸다.
일곱째, 과정 중 일주일에 하루는 영어와 완전히 담을 쌓는다.

제3단계의 7가지 요령


첫째, 테이프 받아 적기 한 것 중에서 모르는 단어를 영영사전으로 찾는다.
둘째, 해설과 예문을 적고 거기서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다시 그 단어를 찾는다.
셋째, 모르는 단어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계속 찾는다.
넷째, 약 한 시간 정도 찾은 후 사전 찾기를 중단하고 찾아놓은 것을 큰소리로 낭독한다.
다섯째, 찾은 것을 한 시간 정도 낭독한 후 종료한다.
여섯째, 일주일에 하루는 작업을 완전히 쉰다.
일곱째, 테이프가 전체 내용을 다 받아쓰고 그 내용이 체화될 때까지 큰 소리로 낭독하는 것과, 본문과 단어의 뜻풀이에 나온 모르는 단어를 다 찾아서 그 해설과 예문이 완전히 체화될 때까지 낭독하는 것을 완성하면 끝난다.


네 번째 단계의 4가지 요령


첫째, 비디오테이프를 하나 구한다.
둘째, 이어폰을 끼고 매일 한 번씩 본다.
셋째, Listening이 완벽해지면, 받아쓰기를 하고 낭독한다.
넷째, 모르는 단어를 영영사전으로 찾고 낭독한다.

제5단계의 6가지 요령


첫째, 오리지널 영자 신문(미국에서 발행한 신문) 최신판을 하나 구한다.
둘째, 사회면에서부터 짧은 기사(읽으면 1,2분짜리)를 하나 골라 큰 소리로 낭독한다. 완전히 소화될 때까지 하되, 뉴스 앵커라는 기분으로 한다.
셋째, 안 보고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판단되면, 기사를 보지 말고 누군가에게 사건을 얘기해준다는 기분으로 연기하듯 읊는다.
넷째, 유창하게 되면, 두 번째 기사로 옮겨가서 같은 방법으로 한다.
다섯째, 한 면을 다 하면, 3단계에서 하든 모르는 단어를 처리한다.
여섯째, 광고, 대담, 만화에 이르기까지 신문에 활자로 박힌 모든 걸 그렇게 한다.

 

 

* 현재 2단계를 수행(?) 중인 나.

이 학습법 하기 전에 라푼젤 통째로 외우기를 통해 기본기는 나름 탄탄(?)하게 다져 놔서 그런지ㅋㅋ

할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코칭해주시는 티쳐가 있어 그저 따라가면 되니 너무나 마음이 든든하다.

차근차근 차곡차곡 단단하게 쌓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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