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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서

활발하고 자기주장 강한 아이와 영어그림책 읽는 방법 | 말문이 빵 터지는 영어 동화책 읽기

by harumood 2019.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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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맘 박현영의 말문이 빵 터지는 영어 동화책 읽기, 박현영 지음

 

활발하고 자기주장 강한 아이와 영어 그림책 읽는 방법 | 말문이 빵 터지는 영어 동화책 읽기

 

 

 

책 제목부터 수퍼맘...!

 

과연 수퍼맘은 어떻게 아이를 영어교육시켰을까 궁금하여 읽어본 책.

엄마의 온전한 힘으로 아이가 4개 국어 어학을 하게 만들었는데, 따라온 아이도 그리고 이끌어준 엄마도 모두 대단하다고 느낀다.

열성 엄마의 경험으로 얻게 된 영어 그림책을 포기하지 않고 읽는 방법!

몇 가지 팁들과 경험 노하우들을 기억해두고 써먹어봐야겠다.

 

 



28
아이들은 '반복'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 특히 '재미있게 즐기는 반복'에 뿅 간다.

30
책 한 권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고 또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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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언어를 익히는 속도가 빠르지만, 까먹는 속도도 역시 빠르다.

33
한 권을 읽어주더라도 소리 내어 함께 외쳐가며 수십 번 반복해서 읽어줄 생각을 해야 한다.

34
100권을 한 번씩 읽는 것보다 한 권을 100번씩 읽는 것이 아웃풋으로 연결되는 책 읽기라는 것을 기억하자.

44
이야기 속에서 재미와 긴장을 주는 결정적 단어, 주인공 이름, 재미난 의성어나 의태어, 짧고 쉬우며 반복적으로 나오는 문장들을 '뽕빨 반복'해야 한다.

47
'영어책을 읽는다'는 건, 특히 영유아와 초등 저학년까지는 무조건 줄줄 기계적으로 읽는 걸 뜻하지 않는다. 엄마가 큰 소리로 읽어주고, 그걸 엄마랑 아이랑 서로 주고받으며 번갈아 말해보고, 책에서 읽은 것은 입 밖으로 내뱉어보는 것을 뜻한다.

56
말을 잘하게 하기 위한 비법이란 어쩌면 '잘 들어주는'데서 출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들어주고 교감하고 공감하면 중증 말더듬이도 명연설을 할 수 있게 된다.

60
아이가 모르는 어휘가 10퍼센트 미만인 책을 읽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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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응, 다 알아."라고 하면 바로 그 책이 아이에게 맞는 레벨이다.

72
어학 공부를 하다 보면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특히 아이의 우리말 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한글책 읽기도 다음 단계로 쭉쭉 넘어가는 데 비해 영어의 경우는 이상하게도 1~2년 내내 비슷한 말만 하고 비슷한 수준의 책만 찾는 시기가 온다. 아이마다 다르긴 한데, 만약 유아 때부터 영어를 시작했다면 처음에는 확 늘다가 한 너덧 살 때부터 이런 정체기가 오기 시작한다. 또 이런 정체기는 2년씩 가는 아이도 있고, 좀 짧으면 1년이다.

73
비슷한 레벨 안에서 1~2년은 뽕빨을 내줘야 그다음으로 넘어간다. 그동안은 늘 비슷한 수준에서 맴도는 것 같겠지만, 사실은 그다음으로 가기 위해 단단해지는 시기인 것이다.

122
큰 따옴표와 일상 회화 표현이 많은 생활 동화책을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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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따옴표 안에 있는 구어체 문장들을 자꾸 따라 하고 입 밖으로 외치면 외칠수록 나중에 자기 말로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회화가 아웃풋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해주는 대화문, 구어체 표현이 많이 들어 있는 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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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한국어를 절대 섞어 읽지 마라
"snow White가 poisoned apple을 먹고 쓰러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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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 안에서 두 언어를 섞어 읽어주면 아이의 머릿속에서 두 언어의 체계가 혼란을 일으켜서 어떤 게 우리말이고 어떤 게 영어인지 구분을 하지 못해 헷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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