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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서

20대 후반 내가 챙겨야할 실속은? | 결혼보다 월세

by harumood 2019.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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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보다 월세, 성선화 지음

도서관에서 뒤적뒤적 부동산 재테크 서적을 찾아보다 '결혼보다 월세'라는 제목에 꽂혀 살펴보니 어느 기자의 가벼운 재테크 에세이었다. 주변에 똑 부러지는 언니가 연애, 직장, 재테크 등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해주며 경험을 통해 조언해주는 느낌이랄까. 

 

 

멋들어진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항상 마음 한구석이 헛헛한 이 느낌...

자본주의 사회에서 왠지 알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사람은 배신하지만 돈은 배신하지 않아"..라는 말이 들리는 것 같은 느낌...

 

^^

 

물론 돈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고 이 책도 절대 그런 책이 아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 알듯이 우리는 돈이 주는 자유를 알기 때문에 돈을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인생선배 언니 덕에 마인드 세팅이 된 것 같다.

 

 


 

54

"일단 내일 당장 가능한 대출을 다 받으시고요. 무조건 하나 지르세요. 그러면 밤잠이 안 올 겁니다. 그때부터 하나씩 해결하면 안 되는 일이 없습니다."

 

66

정리하자면 내가 대출 이자를 내면 '나쁜 대출', 내 돈으로 내지 않으면 '좋은 대출'이다.

수익형 부동산의 목적은 대출 이자를 낸 뒤의 월세 순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내 돈을 최대한 적게 들이고, 월세 순익은 최대로 많이 올리는 게 관건이다.

 

 

73

분양 시장의 3대 거짓말

 

첫째! 이거 팔아봤자 남는 것도 없고, 회사가 돈을 번다.

둘째! 내가 사려고 했다. 아는 사람 혹은 가까운 친척이 샀다.

셋째! 다 팔리고 남은 게 몇 개 없다.

 

115

지방 투자에 있어 연고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낀 순간이었다.

 

156

이 세상엔 순진한 눈먼 돈을 노리는 하이에나들이 너무나 많다.

 

174

그래, 정말 답이 없다. '너니까 했지'라는 비꼼 속엔 '나니까 안된다'가 내포돼 있다.

 

175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기준과 필요에 의해서만 소비를 할 수 있다.

 

180

"요즘에는 아무리 세일을 해도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면 사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물건이면 세일이 아니라도 삽니다."

 

187

"내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머릿속에 계송 상상해요."

기록은 보이지 않는 돈의 흐름을 눈으로 직접 보여주는 힘이 있다.

 

190

<결핍의 경제학>이란 책을 보면 "인간은 결핍을 느끼는 순간, 주변의 모든 것은 보지 못하고 그것만 보게 되는 착시 현상을 일으킨다"라고 설명했다.

 

248

가난보다 무서운 것이 바로 '가난한 자신감'이었다.

 

268

"인간은 언어로 소통할 수 없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했을 때 비로소 소통이 가능하죠."

 

 

 

책에서 언급된, 읽어볼 책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결핍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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