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나의 데일리 루틴이 망가진 이유?

2019년 3월 8일 금요일 

3월1일 부터 3월 6일까지 잠시 나의 루틴을 잃었다. 

집안 인테리어를 바꿔보겠다고 휴무날 침대와 장농 등 가구를 옮기다가 지쳐서 그대로 스탑시켜둔 것..ㅋㅋㅋㅋㅋ

공간이 모자라다는 핑계로 운동을 생략한다는 것이 모든것을 다 생략해버렸다..ㅋ

이 루틴이 한번 깨지기 시작하니 밑도 끝도 없이 엉망진창이 되어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매일 듀오링고도 하고 영어공부 틈틈히 함

약 일주일간 새로 이사한 기분으로 리프레쉬하며 지내고 다음 휴무날 머리도 하고 가구도 제자리를 찾아주었다. 새삼 공간에 대한 감사함을 느낀다.

다시 시작된 나의 루틴.

운동

오랫만에 에바샘 요가 기본 빈야사 25분짜리 영상을 보고 운동했다.

운동을 안하면 무릎 뒤 오금이 땡겨서 스트레칭을 어쩔수 없이 해야한다?^^

영어

 4회차 라푼젤 녹음을 쉬고 있다.

그래서 스스로 학습중인 것은 듀오링고 앱(현질함..ㅎ) 모르는 사람들과 경쟁하는 재미가 쏠쏠함

그리고 영감 녹음 영상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마지막까지 다 찍어올리고 후기를 남겨볼까한다...

독서

안나카레리나를 읽는 중

사실 요즘 경제, 사업 관련 글을 더 읽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어차피 말만 할거 아니까...

읽던걸 마무리 짓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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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불가능한 이유는, 그녀가 그를 자기의 남편으로 생각하고 사랑하는 타성에서 쉽게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독서를 끝내면 글을 남길 것이지만, '타성'이라는 단어.. 음 왠지 조금은 공감이 가서 남겨본 문장~

익숙해지는 건 정말 무서운 일이다.

블로깅

요즘 서로가꿈이라는 모임을 간다. 2주동안 일과 관련된 자기계발을 하고 2주에 한번 모여서 각자 발표하고 피드백을 가지는 시간!

그래서 나는 경제관련 기사를 매일 하나씩 보고 있다. 가끔 몰아서도..본다^^;

어른이 되어간다는게 참 여러모로 신경쓸게 많다는 생각이 든다.

내려놓는 법, 포기하는 법도 알아야하면서 세상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도 알아야하고.. 알아야할 것 투성이~

https://ponytab.tistory.com/

여기에 글을..거의 일기형식으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