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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 향

분위기 좋은 한남동 와인바, 심퍼티쿠시

by harumood 2019.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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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한남동 와인바, 심퍼티쿠시




오랫만에 지인들과 함께했다.


평소에 모임을 주최하기보단 불려나가는(?) 편에 속하는 나는 운이 좋게도 인싸 지인들 덕분에 한남동의 핫한 와인바를 알게되었다.





뭔가 느낌이 이날 한남동 분위기 좋은 와인바는 다 간 느낌이랄까.

3차코스로 우리가 모인 밤에도, 손님들이 많은 한남동의 핫한 와인바였다.





핫한 와인바에선 얼린포도가 빠질 수 없지 (?)





아마도 소고기로 만든 라구파스타와 연어플레이트 인것 같은데 둘다 맛있게 잘 먹었다.





홈메이드 미트볼, 그리고 우리가 시킨 CASCAS카스카스 와인.

스윗보단 적당히 드라이하고 바디감과 산미가 조화로운 와인.





생각해보니 술 중에서 유일하게 와인을 마시는데 와인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구나 싶었다.

발효가 된 것들이 나와 잘 맞는다고 느낀다.

그래서 왠지 막걸리도 잘 맞을거라 생각만 하지만, 핫한 막걸리 바(?)를 본 적은 없으니 ㅋㅋ


지인들과 있으면 와인을 자주 마시게 되는 것 같다.


조금 시간을 내어서 와인에 관련된 책을 몇 권 보면 좋을 것 같다.

뭐든지 알고 느끼는게 더 풍요로움을 가져다주니까,

 




사진 고자.

위에서 몇개 찍고 욕 좀 먹고 단톡방에 사진을 올렸지만 결국 나는 다른 지인이 올린 사진을 편집해서 사용^^

으아, 인싸되기 너무 힘듦





오랫만에 모인 사람들.


나의 대학생활을 좀 더 즐겁게 만들어 준 사람들이기도 하다보니

시간이 흐른 뒤에 봐도, 

사회적 이미지보다는 그때 그 느낌처럼 그저 '사람' 자체로 보게 되는 것 같다.


 소소한 인간사...를 허심탄회하게 얘기해주는 친구들을 보고 있자니 여전히 우리는 "미완의 존재구나" 싶으면서도 그냥 그 순간이 즐거웠다.





애인과 데이트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고, 모임의 2차 장소로도 너무 제격인 한남동 심퍼티쿠시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번엔 지인들을 데리고 가봐야겠다.









메뉴판 




[영업시간]

*평일/일요일: 18:00 ~ 24:00 *금/토요일: 18:00 ~ 02:00 *공휴일 전날: 18:00 ~ 02:00 [와인] *RED/WHITE WINE - 36,000won *SPARKLING WINE - 40,000won *PORT WINE - 50,000won


심퍼티쿠시 한남점

070-7786-1216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2길 28-4

한남동 6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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