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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 폴더

9. Don't waste time. Not even a second.

by harumood 2019.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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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4일 목요일 




네이버 사주를 보겠다고 몇시에 태어났는지 아빠한테 물어봤더니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침 7시경에 태어난 거 같다고...


진짜 사주보기는 무서워하면서 네이버 운세에 한번 의지해보았다..^^;;


열심히 살라는 조언을 받았는데, 나에게는 맞는말이라는 아부지......ㅎㅎ




그래서 결국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핸드폰 배경화면에 이 글씨를 써놓았다.


매일 매일 TO DO를 작성하고 동그라미 치면서 친구들과 점검하는 시간도 가지고 하루하루를 알차게보내려고 노력중인 요즘이다.


 

운동


정말 오랫만에 티티폴더를 작성하지만, 사실 글을 안써도 요즘 내가 스스로 루틴을 잘 지키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매일 눈을 뜨면  10~30분 정도 일어난 시간에 따라 운동을 한다.

오늘은 고관절 위주의 빈야사를 20분 정도 했다.


다듬어진 몸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그냥 건강하고 근육이 골고루 붙은 몸 정도면 충분하겠다 싶다. 

욕심부리면 또 스트레스 받음

지금 정도의 건강한 몸을 유지하자.




영어


요즘은 라푼젤 3회차 녹음을 진행중이다. 전보다 확실히 피드백이 줄고 있는게 보여서 너무 기쁘다.

영상을 올릴 때 코맨트도 직접 생각해서 써보기도 하고, 말하고 싶은 문장을 찾아서 활용해보기도 한다. 유튜브에 라푼젤 쉐도잉 영상을 올리기도 하고, 블로그에 피드백 내용을 정리도 하면서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원하는 것을 위해 매일 매일 꾸준히 공부해야겠습니다!


독서

읽고 있는 책은 '안나 카레니나'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다보니 600페이지 분량을 2권짜리로 이루어진 책으로 보고 있다. 글씨가 너무 작고 종이페이지수가 많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고 있는 중.

불륜의 내용이 이렇게 길게 표현되나 싶지만, 등장인물 개개인의 심리묘사와 각자의 가치관, 사상들을 엿보는 재미도 있다. 그 중에서 '레딘' 이라는 극단적인 캐릭터가 유독 눈에 띄는 요즘이다.


좀 더 읽어봐야 알겠지만, 안나 카레니나 독서 후에 영화도 보고 뮤지컬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블로깅


요즘은 별거 아니지만 일상이나 맛집 포스팅도 올리고 있다.

매일 매일 무언가를 기록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그래도 나름 방문자수가 150~ 200명 이상을 넘나든다는 사실.

방문자수 500 가보자!!ㅎㅎ



그리고 요즘 생각...


참아, 그리고 때를 기다려.


# 요즘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하고싶은것도 이루고싶은것도 많은 사람중에 한명인 나.


원하는 삶을 위해 이미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보며 인풋을 쌓고 있다.


아웃풋을 내기엔 나의 현 상황이 받쳐주질 못한다.


실패해도 좋으니 그냥 시도를 하고 싶다.


조금 답답하고 무기력하기도 하다.


기존의 하는 일도 꾸준히 하면서 ,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눠서 작은 수익을 만들어 볼 것이다.


어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함부로 이야기를 하지 말아야겠다.😂


멘탈 으스러지는 가운데서도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유튜브 시스템에 감사한 요즘이다.


지금의 나에게 불만족한다고 너무 다그치지 말고 천천히 나의 페이스로 삶을 운용해 나가야겠다.



# 대인관계


싫은 사람, 불편한 사람은 그냥 안보고 산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내 주변에 머물러주고 때 되면 만나주는 지인들이 참 감사하다.


학창시절엔 영혼의 소울메이트였던 친구도 이제는 각자의 환경에서 살면서 가치관이 정말 달라졌다는 것 느낀다.


다르다는 것은, 달라졌다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적정의 거리를 유지하며 상대에게 잘할 것이다. 왜냐하면 서로를 생각하고 아끼며 사랑해주는 마음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존재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다.


당연한 것은 절대 없다. 있을때 잘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좀 잘나질 필요가 있다.(개인의 기준)


반면에 나이를 먹으면서 내가 하고 싶은 활동을 통해서 만나는 인연들이 있다. 


강의에서 만난 인연이라던지, 동호회 동아리 등...


어제도 정말 비슷한 가치관의 친구들을 만나 3~4시간 쉴틈 없이 수다를 떨었다.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각자의 가치관을 이야기하면서도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이 시간이 너무 즐겁고 마음이 풍요로웠다.


본질에 대해서 쪼개고 또 쪼개면서 진짜를 이야기하는 과정이 되게 재밌게 느껴진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있을 때 느끼는 동질감과 평안함이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그리고 많이 베풀고 사랑을 듬뿍주고 그들을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그냥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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