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보호를 위해 구매한 핸드폰사생활보호필름(보안필름) 후기
평소 대중교통을 많이 활용하는 나
그 중에서도 특히 지하철을 많이 타게 된다.
지하철에서 내가 겪는 불편함은 대략 2가지 이다.
1. 땀냄새, 사람냄새, 향수냄새 등등 역한 냄새
2. 옆 사람이 내 핸드폰을 보는 신경쓰임
그 중에서 첫 번째 불편함인 냄새는 내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야돔과 마스크로 해결을 하고 있다.
다음에 포스팅할 예정...^^
그리고 두번째 불편함
나의 핸드폰을 쳐다보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참 불편하다.
카톡으로 사적인 이야기를 할 때 라던지, 사회적 이슈 중에서도 특히 생각이 많이 갈릴 수 있는 내용이라던지.
사실 이런거 아니라도 누가 나의 핸드폰을 몰래 쳐다본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쁘고 불편하다고 느낀다.(예민보스주의!!)
혹자는 지하철을 타면 밝기조절을 제일 어둡게 한다고 했다.
나는 그렇게 생각은 못해봤네...ㅎㅎ
아이폰6S를 쓰기 전 아이폰5S를 쓸 때 핸드폰사생활보호필름(핸드폰보안필름)을 구매해서 핸드폰에 붙이고 편리하게 사용했던 경험이 있다.
새로운 핸드폰으로 바꾸면서 "사야지 사야지" 하던게 벌써 1년이 넘게 흘렀다.
그러다가 요 근래 다시 내 핸드폰을 주의깊게 보는 인간들을 몇번 접하다 보니
다시 빨리 핸드폰사생활보호필름을 구매해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생겼다.
핸드폰사생활보호필름...
이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이리저리 검색해보다가.. 옆사람 안보이게 하는 핸드폰 필름..
이런거 검색해봄..ㅋㅋㅋㅋㅋ
다시 생각난 '핸드폰사생활보호필름'
초록창에 검색을 하고 제일 위에 저렴한 8000원 대 제품을 구매했다..(배송비포함 만원대)
핸드폰보안필름을 붙인 모습
(쓰다가 몇번 떼고, 붙이고 반복해서 좀 지저분...)
자세히 보면 이렇게 붙인걸 알 수 있다.
대충 보면 모른다.
.
.
.
사생활보호필름은 아무거나 사도 기능은 똑같은 것 같다.
어떤 모습인지 보기 위해 영상을 찍어보았다.
영상을 찍어보면 양 옆에서는 내가 화면을 켜서 보고 있어도 그냥 검정화면으로 보인다.
지하철에서 양 옆에 있는 사람들이 내 핸드폰 화면을 전혀 볼 수 없음^-^
다만....
내 앞에 있는 사람한테는 보인다는 점..^^?
이것도 모든 사생활보호필름의 공통점인 것 같다..
이제 내가 산 저렴이 핸드폰사생활보호필름의 단점 을 말해보겠다.
네이버 상위링크에 있던 8000원대의 핸드폰사생활보호필름을 구매해서 붙였더니
핸드폰 화면을 켜면 사선으로 스크래치가 난것 마냥 일정하게 선이 보인다.
전에 18000원 정도 주고 구매했던 사생활보호필름을 붙이고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이것이 이 저렴한 사생활보호필름의 유일한 단점이다 ㅜㅜ
검색도 귀찮아서 제일 위에 것을 구매했건만...
하지만 그냥 쓰고 있다..
다음번에는 그냥 돈 더 내고 좋은거 사리라...ㅎㅎ
그리고 사생활보호필름을 붙이면 생각보다 어둡다.
이미 한번 어둡게 코팅이 된것을 붙여서 그런지 햇빛이 쨍한 날씨에 바깥에서 핸드폰을 켜면
잘 안보일 때도 있다..ㅠㅠ
요즘 다시 쓰면서 그 전에도 이런 불편함이 있었지... 하고 과거를 떠올리게 되었다;;
역시 인간은 실수를 반복한다..ㅋㅋ
안보일 때 답답해서 몇 번 그냥 떼어내다가 이미 보호필름에 금이 갔다...
그래도 그냥 쓴다..ㅋㅋㅋ
이 어두움에 적응을 한다면 적극 추천하지만, 아주 밝은 화면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불편함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물론 난 옆사람이 내 폰을 보는게 더 불편하기 때문에 그냥 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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